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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월드뮤직마켓이 선택한 밴드 동양고주파

한국 음악그룹 ‘동양고주파’, 워멕스 선보임 무대에 오른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세계 가장 큰 월드뮤직마켓인 “WOMEX 2020(Wolrd Music Expo, 아래 ‘워멕스’)에 한국 음악그룹 ‘동양고주파’가 뽑혔다. 1994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워멕스는 해마다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워멕스는 유네스코가 꼽은 ‘꼭 한번 방문해야 하는 세계 음악 마켓’으로 평가받는 축제인데 선보임공연(쇼케이스) 무대는 다국적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서 뽑힌다. 이번 “워멕스 2020”은 전 세계적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동양과 서양 그 어디쯤의 경계, 동양고주파의 음악

 

동양고주파는 양금, 베이스, 퍼커션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로 국악, 포스트 락(빠르고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락음악), 프로그레시브 락(클래식과 재즈 등을 결합시켜 복잡한 박자를 사용한 락음악)을 중심으로 한다.

 

이들을 수식하는 음악적 장르가 다양한 만큼 그들이 활동하는 영역은 다방면이다. 홍대 클럽, 네이버 온스테이지(온라인 공연서비스), 국립국악원, 남산국악당, 창동 플랫폼61 등 국내에서 다양하게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2019년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샤르자 월드뮤직페스티벌(SWMF)을 시작으로, 중국 음반레이블 ’13월문화’와의 해외 음악가 프로젝트 협업 음반 발매, 미국 링컨센터과 케네디센터의 공식 초청, 그리고 올해 2020년 워멕스 공식 선보임공연 뽑힘까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양고주파의 음악을 해외에 알릴 좋은 기회 열려...

 

워멕스 참여를 앞두고 있는 동양고주파의 단원들의 얼굴엔 기대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단원 윤은화(양금)는 “동양고주파의 음악을 세계시장에 알릴 좋은 기회가 생겼다. 다양한 해외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8월 새로 합류한 단원 함민휘(베이스)는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없는 무대를 만들 생각이며,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이 국내로도 다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동양고주파는 양금연주자 윤은화, 베이스 연주자면서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인 함민휘, 퍼커션 연주자 장도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윤은화는 한국양금앙상블의 대표며, 2014년 한국 최초로 세계양금협회에 초청되어 연주함으로써 나라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윤은화는 “실사구시 서울아리랑” 음반의 음악감독ㆍ작곡ㆍ편곡ㆍ연주자로 참여했고, 2018~2020 문경세계아리랑제의 총예술감독으로도 활동했다.

 

 

또 함민휘는 ‘제8극장’ 베이스 연주자며, 자작가수인데 정규음반을 4집까지 발매했고,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장도혁은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앨범 부분상을 수상했고, 다양한 방송 출연은 물론 나라 안팎의 수많은 록 패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