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동래문화회관에서 가족 나들이 콘서트 '봄이 오나봄' 공연을 오는 29일 낮 3시 문화회관 원형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의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봄 햇살과 같이 따사롭고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로 지역주민에게 봄의 화사함과 활기를 선사하려고 한다.
가족 나들이 콘서트 '봄이 오나봄'을 준비한 '뮤직컴퍼니 정'은 음악으로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려는 하는 마음으로 2021년에 창단한 단체로 새로운 음악적 해석과 어법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꽃날(드라마 황진이 OST) ▲봄바람(버스커버스커) ▲공원에서(유희열) ▲학교 가는 길(김광민) ▲Can Can(오펜바흐), Butterfly(영화 국가대표 OST) 외 다수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뮤직컴퍼니 정'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가족과 함께 음악 나들이하는 즐거운 시간이 갖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