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가람 기자] 남원시는 8월 31일(토)과 9월1일(일) 양일간에 걸쳐 다음, 네이버 등 포털싸이트에서 여행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기자단을 초청, 남원홍보마케팅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여행블로거기자단(cafe.naver.com/tourbioger)은 여행분야 블로거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여행객들이 여행을 가기 전 인터넷에 관련정보를 검색 할 때 노출되어 있는 기본자료가 되어 지자체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의 다양한 연계관광자원의 발굴과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무더운 여름의 지친생활을 지나 가을의 선들바람과 함께 찾고 싶고 가고 싶은 남원의 주요관광지 지리산 둘레길(사무락다무락, 서어나무 숲, 샛집 등), 고즈넉한 사찰의 평온함을 안겨주는 실상사, 광한루원에서 야간상설공연으로 펼쳐지는 국악 뮤지컬 가인춘향 공연 등을 통해서  남원을 몇 번씩 찾았던 블로거들이지만 감탄을 연발한다.

블로거들은 그간 남원의 겉모습만 본것같다며, 남원의 속살을 카메라에 담기에 조급하다.  

2일차에서는 우리지역의 특산물인 금지 용전마을의 농촌테마체험 메론 수확과 메론 화채 만들기의 이색체험도 같이 하였다. 생산지에서 직접먹는 메론의 향긋함에  감탄한다..

 

문화관광과 장주호 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가을을 맞이해 남원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잠재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말했고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를 통해 남원의 비경과 생생한 현장이 사진과 글로 전국 여행객들에게 홍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규 테마관광을 적극 발굴, 홍보하고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여 관광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이 관광홍보의 대세속에서 그 파워가 인정되는 포털사이트의  슈퍼 블로거들의 활약을 기대해보고자 마련한 자리다.  블로거들은 남원의 새로운 모습을 너무 많이 느꼈다며,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남원의 문화예술은 대한민국을 대표할만 하다며, 특히 가인춘향은 중국의 세계적인 공연에 못지 않다며, 다시한번 남원여행에 감사와 감탄을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