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4.5.(금)~10.31.(목)까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남산골 놀이터>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남산골 전통 예절교실>을 신설하여 유아~성인부터 외국인까지 한국의 전통 예절을 직접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예, 움직임, 미각 등을 주제로 총 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남산골 전통예절교실>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예절과 생활예절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4.9.(화)~10.31.(목)까지 매주 화~목 진행한다. 체험비는 유아~청소년 15,000원, 성인·외국인은 20,000원이다. 체험시간 또한 연령별로 1시간~2시간으로 상이하다. 참여 대상을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외국인으로 세분화하여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도, 다식, 예절교육을 배워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예절교실은 최소 10인 이상 단체로 운영하며 수·목요일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진행하여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남산골 놀이터>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29일(금),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초거대 인공지능의 시대, 도서관의 도전과 인재개발 방안’을 주제로 <도서관인재 역량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참석한 도서관 직원 150여 명은 이번 세미나에서 현재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AI 열풍과 도서관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도전 과제와 미래 전망 그리고 도서관 사서로서의 역량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네이버 하정우 퓨처AI 센터장의 “ChatGPT 1년, 초거대 생성AI가 불러온 변화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으로, 덕성여대 문헌정보학과 배경재 교수가 “AI시대 도서관 혁신을 주도할 사서의 핵심 역량과 개발 방안”,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철남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미디어 시장과 저작권, 그리고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 이어, 대림대 도서관미디어정보과 이수영 교수의 사회로 강연자와 참가자 간의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우리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불어온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인공지능과 공존하기 위해 우리 도서관은 어떻게 대응하고, 사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내 관람 제한 시설인 종보전센터에서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대한 종 보전·연구 활동에 대해 배우는 <서울대공원 멸종위기종 보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이며, 4월 7일(일)부터 6월 30일(일) 기간 중 총 6일간 진행한다. 회당 10명씩 총 60명 참여 가능하며, 일일 교육이므로 4월 7일(일), 21일(일), 5월 19일(일), 6월 2일(일), 16일(일), 30일(일) 중 원하는 날짜에 하루만 참여하면 된다.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복원과 증식을 위한 관람 제한 구역에서 담당 사육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는 특별한 기회를 교육생에게 제공한다. 동물원에서 진행하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동물 복원·증식에 관한 이야기와 그 외 다양한 연구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 보호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미래세대인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세대를 아울러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사육사와의 만남’을 통해 사육사 관련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야생에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3.28.(목)부터 서울아산병원 병원학교 (교장 고경남) 소아청소년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2회 ‘뭉게뭉게 백제꿈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치료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병원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를 알리고, 박물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울아산병원 병원학교는 2006년 개교, 환아들의 학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뭉게뭉게 백제 꿈꾸기’는 그 중 하나로 시범 운영을 거쳐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그간 공공박물관으로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특수학교 및 학급단체, 다문화가족, 외국인, 돌봄 어르신 등 박물관 나들이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박물관 밖에서도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뭉게뭉게 백제꿈꾸기’ 또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계속되는 치료에 지친 환우들이 역사 공부를 통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아이 키우는 가족을 응원하고자, 4월 18일까지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우리 주위 보통의 엄마아빠가 자녀 출산·육아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행복의 순간을 공유, 탄생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양육자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올해는 ‘위대한 동행,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조명한다. 응모분야는 사진·그림 2개 분야로, 분야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으나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한다. 응모와 작품 제출은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홈페이지(www.happyseoul.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응모의 경우 3매 이내(스마트폰 사진도 가능, 최소 3,024 × 2,016 픽셀 이상(15MB 이상), JPG 형식) ▴그림 응모의 경우 1점을 PDF 또는 사진을 찍어 그림파일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난 3월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서 저작권 무역수지가 22억 1천만 달러(약 2조 9천만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로서 저작권 분야는 케이-콘텐츠의 지속적인 수출에 힘입어 지난 2013년 이후 11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해오고 있다. * 한국은행이 경상수지 항목 중 지식재산권 관련 국제 거래 현황을 따로 모아 매년 산출하며, 크게 (1) 음악, 영상, 게임, 소프트웨어 등 저작권 분야와 (2) 특허, 상표 등 산업재산권 분야로 나누어 분석함.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전체의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인 1억 8천만 달러(약 2,407억 원) 흑자로, 이는 ▴ 특허, 상표 등 산업재산권 무역수지 18억 6천만 달러 적자와 ▴ 음악, 영상, 게임 등 저작권 무역수지 22억 1천만 달러 흑자를 종합한 결과이다. 산업재산권 분야 적자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분야에서의 22억 1천만 달러 흑자가 우리나라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해 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화예술저작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방한객 1위를 기록한 일본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하고자 일본의 연휴인 ‘골든위크’(4. 27.~5. 6.)를 앞두고 3월 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일본 주요 도시인 후쿠오카(3. 19.~20.), 오사카(3. 21.), 도쿄(3. 22.~24.)에서 ‘케이-관광 로드쇼’를 연달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3월 22일(금)과 23일(토) 도쿄에서 열리는 ‘케이-관광 로드쇼’에 참석해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직접 나선다. ‘케이-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이하 방문의 해)’를 맞이해 케이-컬처와 함께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는 행사로서, 올해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열린다. 일본은 ’23년 방한객 규모 1위 시장(232만 명)으로, 한국은 ’23년 일본인의 해외 여행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를 통해 일본인들의 관심이 높은 케이-팝, 미용(뷰티), 한식 등 다양한 체험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 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케이-관광 로드쇼’, 3월 후쿠오카·오사카·도쿄에서 ‘골든위크’ 기간 겨냥 도쿄, ‘트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붙임2 참고) 올해 선정된 173개 노선은 기존에 선정된 노선(171개소)에 2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아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3월 21일(목),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역사 고도(古都)인 공주시를 방문해 다양한 종교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대상지를 점검한다. * 충남·세종·전북의 종교문화와 치유 요소를 결합한 지역 연계·협력형 관광진흥사업(’24~’26)으로 치유순례 상품개발, 비단가람 자전거길, 치유길 도시락 개발 등 추진 예정 유 장관은 종교와 호국, 역사라는 주제와 공주 지역의 종교적 문화유산, 역사, 문화자산을 연계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탐방에 나서며, 관광 활성화, 청년 창업 등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탐방에는 마곡사 도계스님, 천주교 대전교구 김성태 신부, 공주제일교회 윤애근 목사 등 종교계 인사,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함께한다. 유 장관은 먼저 백범 김구 선생이 출가한 마곡사에서 ‘백범명상길’을 걸은 후 공주로 이동해 시범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종교문화유산의 길’을 두 시간 정도 탐방한다. ‘종교문화유산의 길’은 ▴ 공주 지역 천주교 순교지인 황새바위 순교성지부터 ▴ 유학자 오강표가 1910년 경술국치에 분개해 자결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과 함께 전통문화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오늘전통 창업기업’ 20개사를 공모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초기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창업 도약기업까지로 그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창업기업 업력과 대표자 나이, 중점 지원 구분에 따라 ▴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1~3년 차)과 ▴ 오늘전통 창업 도약기업(4~7년 차)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고 각 10개사를 선정한다.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창업 3년 미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 대상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전통문화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청년 창업가의 산업 진출 확대와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누구든지 전통문화산업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서,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49세 이하)라면 3월 20일(수)부터 4월 19일(금)까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3년간 최대 1억 원(▴ 1차 연도 평균 2천만 원 ▴ 2차 연도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