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백화점에 오지 말라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신세계, 롯데 두 백화점은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백화점계를 석권해온 곳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이 두 백화점은 영어로 광고하기에 혈안이 되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글이 한 자도 없는 영어만으로만 광고를 합니다. 마치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이 백화점엔 오지 말라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두 백화점 손님 가운데 영어권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제발 이 백화점 사람들 정신 좀 차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 2023-05-19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