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의 목표는 운명의 극복
[우리문화신문=안승열 명리학도] 인간은 35억 년 전 발생한 생명체로부터 시작된 수많은 인연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며 개개인의 출생은 출생자의 의지와 무관한 기운들이 총체적으로 집적된 엄청난 사건이다. 출생 전에 주어진 국적, 가문, 부모의 성품이나 능력, 빈부 그리고 출생자의 타고난 성별, 신체의 강약, 유전병, 어짊과 어리석음, 재능, 인성 등 출생 전(=선천세)에 주어진 인자들이 출생 뒤(=후천세)에 까지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명리학은 이러한 요인들이 행사하는 에너지를 운명이라고 정의하고 운명을 출생 이후에 인간이 감당하게 되는 인생사 뭇 에너지인 길흉화복의 주요한 근원이라고 관념하였다. 이러한 관념을 근거로 “타고난 운명은 출생시점(=년월일시)의 천기에 의해 인생사 뭇 길흉화복의 에너지로 예정되며 이 에너지를 사주의 간지로 확인하고 감정하면 일상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라고 정의(定義)하였으니 이는 명리학의 중요한 공리(자명한 진리로 인정되어 다른 명제의 전제가 되는 원리)가 되었다. ◀ 운명은 선천의 존재이고 살면서 겪게 되는 길흉화복은 후천의 존재이니 둘 사이에 옮기고 바뀌는 것은 출생 시점에서 일어날 것이며 인간을 소우주라 하였으니 이 바
- 안승열 명리학도
- 2024-03-24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