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진경 기자] “사랑의 국악챔버”는 12월23일 이른 10시 30분에 특별기획 <찾아가는 국악콘서트>를 시흥5동 구립어린이집에서 40분 동안 하였다. 8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국악콘서트를 가진 “사랑의 국악챔버”는 계면가락 도르리곡으로 공연을 시작하여 전래동요에 맞춰 친구와 짝을 이루어서 하는 짝놀이 게임도 하고 장단놀이를 하였다.
▲ 아이들과 함께 하는 짝놀이게임과 장단놀이 장면, 아이들은 무척 신이 났다.
▲ 토끼 머리띠를 한 재담꾼의 국악기 소개에 아이들의 폭소가 터졌다.
토끼 머리띠를 한 재담꾼이 나와 한 손에 토끼인형을 끼고 토선생과 토돌이가 되어 국악기의 소개를 하자 아이들의 폭소가 터졌다.
또 판소리꾼이 거문고와 가야금의 유래와 역사를 가사로 표현한 노래를 했을 때는 어린이 관객들이 즐거워하며 함께 노래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재청을 하여 부른 캐롤곡으로 분위가 더욱 고조되며 뜨거운 열기로 공연이 마무리되었다.
▲ 판소리꾼이 거문고와 가야금의 유래와 역사를 가사로 표현한다.
▲ 아이들이 재청을 하여 부른 캐롤곡으로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사랑의국악챔버는 2008년에 창립하고, 정규음반 “공간을 그리다”를 낸 젋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운명 같은 인연”, “Play 국악쇼” 등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또 2016년 4월부터 시작되는 젊은예인 릴레이 독창독주회를 기획하고 있어 내년의 활동이 기대되는 국악실내악단이다.
(“사랑의 국악챔버” http://cafe.naver.com/sarangcha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