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사동에 나갔더니 한 지업사에서 예쁜 편지지를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片紙”라고 한자로 쓰고는 “조각 편, 종이 지”라고 토를 달았습니다. 저렇게 한자로 쓰지 않아도 모르는 사람 없을 테고 굳이 한자로 써야할 까닭도 없을 텐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발 한자로 쓰는 것이 유식한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사동에 나갔더니 한 지업사에서 예쁜 편지지를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片紙”라고 한자로 쓰고는 “조각 편, 종이 지”라고 토를 달았습니다. 저렇게 한자로 쓰지 않아도 모르는 사람 없을 테고 굳이 한자로 써야할 까닭도 없을 텐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발 한자로 쓰는 것이 유식한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