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나주박물관은 1월 8일(화) 1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개관 후 2014년도에는 15만 명, 2015년은 19만 명 등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에는 23만 여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았다. 여기에는 2018년도 전라도 정명 천년을 기념하여 ‘마한, 새로운 천 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지역대표문화축제로 자리 잡으면서, 박물관이 많은 관람객에게 알려져 올해의 100만 명 관람객 돌파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이날 10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온 배O길 씨로 아이들 겨울 방학을 맞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배O길 씨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순천에서 국립나주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100만 번째 관람객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고, 나아가 국립나주박물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많이 구경하고 좋은 기억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이날 100만 번째로 나주박물관을 찾은 배O길 씨에게 제주도 왕복항공권 2매, 박물관 특별전시 도록과 꽃다발을 주었다.

□ 문의 :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운영과 061)330-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