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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곡도서관서 '우리말 속 일본말 찌꺼기 '강좌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어제(9일) 저녁 7시부터 김포시 양곡도서관에서는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 강좌가 열렸다. 이날 강사는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이 맡았다. 이 소장은 일제강점기에 들어와서 오랫동안 우리의 삶속에서 똬리를 틀고 있는 말들을 짚어 가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1) 일상에서 흔히 쓰는 일본말, 2) 겨레의 자존심을 해치는 말,  3) 일제강점기 조선어는 어떻게 말살 되었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30여명의 수강생들은 생각지 못하게 많이 스며들어 있는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를 들으며 저마다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분위기로 강의에 임했다.

 

 

양곡도서관에서는 5월 한 달간 '한국 속의 일본' 이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관련 강좌를 연다. 어제는 제1강으로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 강좌가 있었고, '제2강 우리풀꽃이름이 일본말로 오염되었다고?'(5월 16일), 제3강 '일본속의 한국문화를 찾아서'(5월23일), 제4강 '해외에서 조국독립을 외친 부부독립운동가들'(5월 30일)이 예정되어 있다.

 

수강은 선착순이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031- 980- 5416,54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