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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리고 우리말

[토박이말 찾기 놀이]1-8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의 토박이말 살리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토박이말 찾기 놀이]1-8

 

 

군살이 빠지면서 줄어든 몸무게 만큼 마음까지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아직 오른쪽 어깨 힘살이 마뜩잖기는 하지만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곧 나을 거라 믿습니다. 몸 속에 있던 나쁜 것들이 빠져 나가 듯이 살갗에 붉은 뾰루지가 났다가 사라졌습니다.  입 안에도 나서 터지는 바람에 이레가 넘도록 먹을 때, 이를 닦을 때마다 따가워서 애를 먹었는데 그것도 이제 거의 다 나았습니다. 

 

가볍고 맑은 몸과 마음으로 토박이말 살리기에 더욱 힘을 쓰겠다는 다짐과 함께 토박이말 찾기 놀이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토박이말 살리기 36~40까지 낱말과 옛날 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노래에서 길을 찾다에 나온 토박이말을 보태서 만들었습니다. 실마리로 보여 드리는 첫소리를 보시면서 토박이말을 떠올려 보시고 뒤에 있는 뜻을 보시고 다시 익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찾기 놀잇감에 흩어져 있는 토박이말을 찾아보신 다음 다 찾으신 것을 글갚음(댓글)으로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도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며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4354해 들여름달 서른하루 한날(2012년 5월 31일 월요일) 바람 바람

 

<찾으실 토박이말> 

 느껍다, 느루, 늘옴치래기, 늘차다, 나물, 남새, 가시리, 푸성귀, 물고기, 가슴둘레, 기름기, 흰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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