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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일제강점기의 탄압이 심했던 시절의 '딱지본소설' 전

국립중앙도서관 2층 자료실 서 상시전시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2층 자료실에서 한글판 『딱지본 소설』이 상설 전시중이다. 『딱지본 소설』은 20세기 초 신식 활판 인쇄기가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표지에 다색 이미지를 실어 신식 연활자로 인쇄한 소설책으로 폭넓은 독자층과 다량의 판매 부수를 자랑했던 근대기를 대표하는 대중적 출판물이다.

 

 

 

 

 

이러한 『딱지본 소설』은 일제 강점기의 탄압과 수탈이 심한 시기에 제작되어 책의 형태는 부피가 작고 빈약한 인쇄물로 제작된 문학작품이 대부분이다. 주요작품으로는 『능라도』, 『장화홍련전』, 『박씨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