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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詩가 사람을 살립니다’ 나태주 시인 강연

국립중앙도서관, 11월 30일(목) ‘제4회 저자와의 만남’ 진행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1월 30일(목) 오후 3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하여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詩가 사람을 살립니다’를 주제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나태주 시인은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첫 시집 「대숲 아래서」 출간 후 그의 대표작인 「풀꽃」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시집과 산문집 등 150여 권을 펴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국립중앙도서관 ‘저자와의 만남’ 행사는 나태주 시인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격려,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저자 강연과 더불어 음악공연(윈터스토리), 사인회 등도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는 사전신청자 100명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11월 16일(목)부터 28일(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강연/세미나에서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조설희 국제교류홍보팀장은 “연말을 맞아 나태주 시인이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의 시를 통해 나와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