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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꾸어다가도 하는소한(小寒) 추위

소한은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로 양력으로는 1월 5일~6일경이다. 해의 황경(黃經)이 285도일 때이며, 동지와 대한 사이에 있으면서 한겨울의 추위가 매섭다. 옛사람들은 소한 15일 중 초후에는 기러기가 북쪽으로 돌아가고, 중후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며, 말후에는 꿩이 운다고 하였다. 소한은 양력으로 해가 바뀌고 처음 오는 절기다. 절후의 이름으로 보면 대한(大寒) 이 가장 추운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는 소한(小寒) 때가 1년 중 가장 추운데 절기의 기준이 중국 화북지방이기 때문에 안 맞을 때가 잦다. "대한이 소한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든가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 ‘소한 추위는 꿔다가도 한다.’고 할 정도로 추웠다. "눈은 보리 이불이다.", "사람이 보지 못하는 사이에 눈이 내리면 풍년이 든다.", "함박눈 내리면 풍년 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또 "첫눈 먹으면 감기에 안 걸린다.", "장사 지낼 때 눈 오면 좋다.", "첫눈에 넘어지면 재수 좋다."며 눈을 좋은 조짐으로 보았다. -------------------------------------------------------------------------------- ※ 참고 함께하는 우리 : http://www.koreartnet.com/wOOrII/etc/24julki/24julki_21.html 뿌리넷 : http://www.poori.net 이야기 한자여행 : http://www.hanja.pe.kr/8-han/8-han1.htm 디지털한국학 : http://www.koreandb.net/holiday/heritage/cult_day03.html 우리가 알아야 할 국경일과 기념일 : http://myhome.shinbiro.com/~leens84/index.htm 민속대사전, 한국민속사전 편찬위원회, 민족문화사, 1991 한국의 민속, 김성배, 집문당,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