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 아래 센터)는 오는 4월 14일 (일) <2024 댄서스잡마켓(Dancer’s Job Market) 합동오디션>을 유니버설발레단 연습동에서 연다. <댄서스잡마켓 합동오디션>(아래 오디션)은 순수 예술 무용 공연을 앞둔 무용단과 출연을 희망하는 무용수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개 오디션이다. 무용단에게는 실력 있는 무용수를, 공연 출연을 희망하는 무용수에게는 역량 있는 무용단과 함께 작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오디션을 통해 뽑힌 무용수에게는 공연출연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공연출연료 지원을 통해 무용예술인이 ‘무용수’라는 직업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을 하고 있으며 무용단 창작환경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 2024년은 만 39살 이하 청년무용예술인의 성장 지원을 위한 ‘A트랙’, 만 40살 이상 중견무용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B트랙’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오디션에 참가한 무용수는 본인이 해당하는 트랙의 영상을 숙지하여 센터에서 뽑은 외부 심사위원과 오디션을 신청한 무용단 앞에서 선보이게 된다. 2024년 댄서스잡마켓은 올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곽수철)는 진달래꽃 치는 때에 맞춰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 세종대왕릉 홍살문 왼쪽 산자락에 있는 진달래 숲길은 울창한 소나무 아래 진달래 군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약 10,000㎡)으로 소나무와 진달래꽃이 어우러져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며,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현장 안내를 도울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된다. 단, 실제 진달래꽃 개화시기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게재 예정인 개화 진행 상황을 참고하면 된다. *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jong_0515/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개방기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공모 잔치도 함께 진행하여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기간 안 진달래 숲길을 방문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은 뒤, 진달래 숲길 입구에 설치된 안내 배너 속 정보 무늬(QR코드)를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아래 문체부)가 추진하고 (재)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가장 큰 규모 공예축제 ‘2024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4)’이 올해 처음 뽑힌 전국 공예문화 거점도시 4곳을 기반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4 공예주간>은 도시와 일상 곳곳에서 공예와 공방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은 ‘도시-일상-공방(Urban-Life-Craft Studio)’을 구호로 하고, 2024 공예문화 거점도시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경상남도 진주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총 4곳을 선정했다. 이들 공예문화 거점도시를 기반으로 지역 공예문화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에 따라 2024 공예문화 거점도시로 뽑힌 지자체는 많게는 1억 원에 이르는 지원이 주어지고, 공예주간을 포함한 연중 공예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들에게 일상 속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거점도시 4곳 가운데 고성군은 청정한 자연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금까지 축적ㆍ개방해 온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이 디지털콘텐츠 소재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그 저변을 늘리기 위해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많게는 3명까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국가유산 디지털 기획ㆍ콘텐츠’와 ‘국가유산 3차원(3D) 데이터 제작’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3월 25일 문화재청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누리집(www.contest-heritage.kr)에 게재되는 공고를 참고하여, 공모 기간(7.15.~8.11) 안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같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국가유산 디지털 기획·콘텐츠)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가상융합(XR) 콘텐츠 등 * (국가유산 3D데이터 제작) 3차원 입체 모형화(모델링), 가상 분신 제작(아바타 모델링), 3차원 출력(3D 프린팅) 등 부문별로 기획력ㆍ창의성ㆍ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토요일 주말, 자녀와 함께 교과서 속 역사 현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은 초,중,고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직접 걸어보며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답사 장소마다 관련된 주제를 전공한 역사학자가 동행하며 부모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은 1,456가구(4,949명)가 신청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선발된 270명(84가구) 중 152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97.4%인 148명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은 '서울에서 만나는 교과서 속 우리 역사'를 주제로 총 7곳의 역사 명소를 답사한다. 4월~5월(상반기), 9월~10월(하반기) 둘째,넷째 주 토요일, 총 7차(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답사는 각 회차별 오전(10시~12시)/오후(14시~16시)로 나뉘어 2회씩 운영된다. 회차별 각 10가족(40여 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4월과 5월에 진행되는 상반기 은 한성백제시대의 '몽촌토성', 조선시대의 '창덕궁'과 '종묘', 독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봄이 완연해지면서 바람은 한층 더 부드러워졌고 얼었던 땅도 몽글몽글 부서지며 땅을 일구는 계절이 왔다. 수원시 시민 농부들이 체험텃밭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땀을 흘리는 기쁨을 맛볼 때가 됐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월 22일 시민농장을 4곳(탑동시민농장 1곳, 공원텃밭 3곳)을 개장하고,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농장 4곳은 11월까지 운영한다. 가족 단위 체험텃밭ㆍ교육텃밭ㆍ유관기관 연계 치유 프로그램ㆍ경관단지, 그늘쉼터 등 시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생태농업공간으로 활용된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토요일 주말, 자녀와 함께 교과서 속 역사 현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이하 교과서 역사기행)>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직접 걸어보며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답사 장소마다 관련된 주제를 전공한 역사학자가 동행하며 부모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교과서 역사기행>은 1,456가구(4,949명)가 신청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선발된 270명(84가구) 중 152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97.4%인 148명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프로그램을 열게 되었다. 올해 <교과서 역사기행>은 ‘서울에서 만나는 교과서 속 우리 역사’를 주제로 총 7곳의 역사 명소를 답사한다. 4월~5월(상반기), 9월~10월(하반기) 둘째·넷째 주 토요일, 총 7차(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답사는 각 회차별 오전(10시~12시)/오후(14시~16시)로 나뉘어 2회씩 운영된다. 회차별 각 10가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오는 4월부터 오늘날 ‘연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지역학 아카이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 연수찰칵’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감 지정 민간평생학습관 지원사업의 하나로 학습소외계층인 60살(1964년) 이상 학습자들을 모집하여 4월부터 7월까지 모두 12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의 역사, 문화, 환경 등을 이해하여 지역문화 감수성을 함양한 가운데 사진 촬영 기법 학습으로 문화예술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지역문화 정체성 발견과 긍정적인 선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학습자들은 사진을 배운 적도 없고 카메라 장비가 없는 초보자라도 슬기말틀(스마트폰) 카메라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학 강의와 사진 촬영 기법 교육, 사진 출사 등으로 수업이 구성되어 있어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사진 결과물까지 만들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별히 모든 수업이 끝난 뒤, 수강생들의 사진 결과물로 특별 사진 전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연수문화원 누리집(www.yeonsu.or.kr) 또는 연수문화원(연수구 비류대로 299, 2층)에 방문하여 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천동탐방안내소 방문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백산사랑 사진콘테스트」를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진콘테스트는 천동탐방안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카오채널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콘테스트 참여자에게는 사진인화 서비스와 액자를 기념품(기념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음)으로 준다. 또한 접수된 사진은 상반기(3월 1일~6월 30일), 하반기(7월 1일~11월 30일) 직원과 탐방객 평가를 통해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열 탐방시설과장은 “소백산사랑 사진콘테스트를 통해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탐방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 탐방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천동탐방안내소 찾아오는길: 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 103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3월 22일(금)~23일(토) 이틀에 걸쳐 ‘인물로 보는 금산사’ 학술대회를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연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려 여는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의 연계 학술대회다. 오랜 세월 전북 사람의 곁에서 미륵신앙의 성지로 법등을 이어 온 금산사와 관련 인물들이 한국사와 불교사에 미친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3월 22일(금)에 진행되는 1부의 발표 주제는 ▲진표(眞表)의 점찰경에 관한 관점과 두 가지 계승(이병욱, 고려대학교) ▲금산사에서 법주사로, 점찰법의 확산과 영심(永深)(박미선, 명지대학교)▲신라 하대 심지(心地)의 진표계 법상종 계승과 동화사 창건(임평섭, 서강대학교) 등 3건이다. 23일(토) 2부는 ▲금산사와 견훤(甄萱)(홍창우, 전남대학교) ▲고려 왕실과 혜덕왕사(慧德王師) 소현(韶顯)(1038∼1096)(김아네스, 한경대학교) 등 2건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뒤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한국고대사탐구학회 조범환 회장을 좌장으로 5개 주제의 발표에 대해 신선혜(호남대학교), 백미선(충남대학교), 옥나영(홍익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