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9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 인천광역시청에서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 사업을 통해 인천광역시 민속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 및 정리를 추진하고, 민속문화 유산의 발굴 및 보존, 콘텐츠 개발 등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차별로 인천 도시민속 조사, 마을박물관 조성, 특별전 개최 등의 15여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향후 인천 주민들의 지역정체성 고양,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 제고, 나아가 사회통합을 위한 문화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