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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새롭게 문을 연 '서화실', 박물관에서 만난 교과서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설명한다
2018년 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소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18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서화실에 대한 전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서화실 개편은 서화입문실을 마련하여 젊은 세대의 공감과 기성세대의 향수를 만족시키고, ‘명품실주제전시실에서 국보와 화제작 등을 전시하여 한국 서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개편을 담당한 큐레이터로부터 새로운 서화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개편과 함께 선보인 3건의 전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어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설명회 교과서는 살아있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육 분야 큐레이터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문화재를 자연’, ‘그릇’, ‘지배자등 하나의 주제로 엮어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특별전 <예르미타시박물관전,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2017.12.19.-2018.4.15.)의 전시설명회도 계속된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17-20세기 초까지의 프랑스 미술의 흐름과 러시아 인들이 사랑했던 프랑스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2018.1.26.-3.18.)의 전시 설명회도 마련한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옥기와 장신구, 도자기, 조각, 회화작품에 나타난 호랑이의 모습과 의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사경의 보존(불교회화실, 1/3)’, ‘조선 후기 불교 조각(불교조각실, 1/10)’, ‘고대 철의 종류와 특징(백제실, 1/17)’, ‘선사시대 동물(신석기실, 1/24)’, ‘유교수차도 이야기(일본실, 1/31)’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