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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임금 지급 ‘취업디딤돌’ 4,700여명 뽑는다

1.26.(금)~2.9.(금), 경제·문화·복지 등 221개 사업, 3,100명 우선 모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제공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전체 선발인원은 4,700명이며, 1차 모집기간인 126()~ 29(), 2주간 221개 사업에서 3,100명을 우선 선발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사업기간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원을 펼쳐,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로 지난 4년간 11천개의 뉴딜일자리를 제공하였다.

 

그간 공공기관 중심의 뉴딜일자리를 제공하였으나, 올해에는 민간의 업무 경험 제공 및 일자리 연계를 위해 청년아이디어, 민간협회 사업 등 총 30(700여명)의 민간공모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장래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고, 전문 교육 등을 통한 개인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9,220)을 적용해 월 최대 195만원을 지급하고, 유급휴가를 보장하는 등 근로조건도 향상시켰다.  특히, 올해에는 전문직업상담사인 뉴딜매니저를 확대(’1770’18100)하여 참여자의 경력개발 계획수립, 취업상담, 맞춤형 구직정보의 제공 등 밀착지원을 강화하고,

 

참여자들이 스스로 취업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스터디 활동, 창업 프로젝트 모임,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자기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자기진단부터 분야별 전문직무교육, 기업현장탐방, 구직 지원 및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체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7()~9()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018 서울형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뉴딜일자리사업 소개 및 상담은 물론 투자·출연기관 및 유망강소기업 채용설명회, 11 취업상담,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6()부터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 후 2.5.()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일자리센터(02-1588-9142), 120 다산콜 센터에서 가능하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뉴딜일자리에 대해 서울형 생활임금적용, 유급휴가 보장으로 근로여건을 향상했으며, 특히 참여자의 취창업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에 취업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