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학관은 한국 문학의 거장이자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 그의 아버지 시조시인 조종현, 조정래 작가의 부인이자 한국 대표 여류시인 김초혜의 예술인 2代(대)의 문학세계를 대상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문학관이다.
시조시인 조종현 문학관, 소설가 조정래 문학관, 시인 김초혜 문학관 등 모두 3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실별로 예술인 2대의 삶과 가족, 작품 활동 등을 1천200여 점이 넘는 전시자료에 고스란히 담아 전시돼 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쉽게 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강좌 및 교육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족문학관은 매주 휴관 일인 월요일을 빼고 날마다(화요일∼일요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입장은 저녁 5시까지)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가족문학관은 이번 설 연휴에 분청문화박물관과 함께 정상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