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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일본 오사카에서 특별전 열어

이준, 백문기, 문학진 등 17명 회원 대표작 19점 전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 이하 예술원)59()부터 62()까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 미술관(일본 오사카시 기타구 소재)에서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일본특별전을 연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예술원과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일본특별전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등, 미술 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원 회원 17명의 최근 작품과 예술원 소장 작품 등 총 1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작품은 한국화가 민경갑 회원의 절제된 정열 17-5’ 3, 서양화가 이준 회원의 행사9, 조각가 백문기 회원의 표정4, 서예가 이수덕 회원의 대해명월’, 공예가 이신자 회원의 기원2점이다.

 

 

 

예술원의 미술전 중 정기미술전은 지난 1979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열리고 있으며(201810월 제39회 개최 예정), 해외미술전은 지난해 중국 북경 소재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중국특별전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미술전 개막식은 59() 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에는 나덕성 예술원 회장, 박광진 미술 분과 회장, 오태규 오사카총영사, 일본예술원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술원 나덕성 회장은 이번 미술전이 현지 교민과 일본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미술계 최고 원로인 예술원 회원들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