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에게 ㈜노벨과개미가 후원한 도서ㆍ놀이교구를 전달하는 ‘사랑의 도서나눔’ 물품 전달식이 17일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노벨과개미는 「파브르 곤충기」, 「그리스로마 신화」, 「급수 한자」 등 자사의 아동 도서 894권, 만3~5살 유아를 위한 놀이교구 1,790세트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에 지정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47곳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다자녀가구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늘 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나눠주신 소중한 사랑의 도서가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