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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선 유월의 텃밭에서

[우리문화신문= 이윤경 기자]

 

 

 

 

 

 

 

제법 웃자란 대파,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는 옥수수, 하지를 향해 영글어 가는 감자밭의 하얀 감자꽃이 탐스럽다. 새소리를 벗하며 밭작물이 커가는 모습을 바라다보는 순간만큼은 행복하다. 

 

고랑을 이웃삼아 쑥쑥 커가는 녀석들을 볼라치면 오손도손 사이좋게 지내는 오누이 같아 마음 또한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 유월은 텃밭 채소들이 커가는 즐거움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