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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여름방학! 박물관이 답이다

2018 국립민속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2018년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 전시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24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한국인의 생활과 일생을 엿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과 특별전<호모 소금 사피엔스>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박물관에서 골라 듣는 5가지 재밌는 박물관 이야기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상설전시관 속 여름과 관련된 유물을 찾아 알아보는 <알쏭달쏭 궁금한 너>와 박물관을 직접 구석구석 둘러보고 박물관을 소개하는 나만의 책자를 제작해 보는 <두근두근 박물관의 모든 것>,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함께 전래놀이를 체험해 보는 <왁자지껄 신나게 놀자>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특별히 <호모 소금 사피엔스> 특별전과 연계하여 소금이 가진 다양한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각 나라별 소금 제작 과정과 소금 제작 도구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7월 24일(화)부터 8월 10일(금)까지 운영되며 7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인터넷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박물관 도슨트 체험, 청소년 자원봉사 시간 인정도!

 

2018년 여름방학!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명이 있는 한국인의 일생의례>와 <내 손 안의 박물관> 두 종류의 여름방학 교육을 운영한다. <설명이 있는 한국인의 일생의례>는 한국인의 일생관(상설전시실 3관)의 전시와 유물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전시 유물에 대해 설명해 주는 도슨트 체험을 하면서 청소년 자원봉사 시간(2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내 손 안의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서 활동지를 이용하여 상설전시실 3개관의 유물을 문제로 풀어볼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간은 7월 23일(월)부터 7월 27일(금)까지 운영되며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는 <설명이 있는 한국인의 일생의례>는 1365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퍼즐로 풀어보는 전시장 이야기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 그리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시해설과 함께 활동지를 활용한 <퍼즐로 풀어보는 박물관 이야기>를 운영한다. 재미있는 퍼즐 문제를 통해 유물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친구, 가족이 함께 퍼즐을 풀며 전시 관람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퍼즐로 풀어보는 박물관 이야기>는 7월 30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 운영되며 월,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하루에 두 차례씩 진행된다. 매 회당 25명이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정원 미달시)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