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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원봉사센터 대학생 네팔과 태국으로 봉사간다

대학생, 카트만두 내 초등학교 2곳에서 다양한 교육 봉사활동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서울동행프로젝트 봉사활동』 우수 참여 대학생 및 관리교사 45명을 선발하여 여름방학 중 네팔과 태국으로 해외 봉사단을 파견한다.

 

서울동행프로젝트 해외봉사단은 지난 6월부터 매주 사전 모임을 하고 현지(네팔, 태국) 관계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서울동행프로젝트 해외 봉사는 참가자들이 국내 멘토링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을 준비하고, 해외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특히, 서울동행프로젝트는 이번 해외 봉사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동일한 지역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일회성 단기 봉사의 한계를 뛰어넘고 현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계를 통해 연도별 활동을 체계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서울동행프로젝트 해외봉사단은 12일(목)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그동안의 준비 과정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발대식을 했으며, 대학생 팀은 14일(토), 관리교사 팀은 21일(토) 출발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한국 문화를 알리려는 욕심이 아닌 현지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단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신나게 함께하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가 동행과 함께하면서 배우고, 경험하고, 느끼고,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정재환 학생(건국대학교)은 “모든 단원이 넘치는 열정으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봉사활동이라는 같은 관심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서 좋다. 활동을 통해 도전하고 실수도 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모두가 준비한 프로그램이 함께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