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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기

'서울시 나눔 옷장', 어려운 이웃에 겨울외투 기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민간기업·시 출연·산하기관 8곳에 옷 수거함 12.5.~19. 운영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거리노숙인, 홀몸 어르신 같이 겨울 날씨가 유독 더 춥게 다가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옷장 속 겨울외투를 기부하는 서울시의 나눔 프로젝트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 옷장’에 올해 총 8개 민간기업과 공공 기관이 동참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 옷장’은 ‘나눔 박스’라는 이름의 옷 수거함을 참여기관에 약 1~2주간 설치하면 임직원들이 옷을 기부해 노숙인 시설이나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프로젝트다. 임직원들은 응원메시지, 옷에 얽힌 희망적인 사연을 직접 적어 옷을 일일이 포장한다. '16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올해 참여하는 8개 기관은 서울시 출연·산하기관 6곳(▴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장학재단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 ▴서울시민대학)과 민간 기업 2곳(▴신세계아이앤씨 ▴한화호텔&리조트)이다.

 

지난 2년 간 총 7곳(서울시,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참여했고, 시 출연·산하기관은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특히, 모두의 학교, 서울시민대학 같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기관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기부 참여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나눔 박스 설치, 참여기관과 수혜자 간 연계 및 옷 전달을 담당한다. 연내에 노숙인 시설이나 홀몸 어르신 가정에 포장된 옷을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나눔 박스는 5일(수)부터 19일(수)까지 기관별로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 간 운영한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코트나 점퍼 등을 기부하는 일상 속 나눔을 통해 겨울이 되면 더욱 추위를 느끼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옷을 입고 잘 됐던 일, 좋았던 추억을 함께 담아 옷을 받는 거리노숙인, 홀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질 수 있도록 희망까지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