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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아이 출판사, 창의융합논술 전통문화 그림책 ‘열두 띠 이야기’ 출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이룸아이가 창의융합논술 전통문화 그림책 "열두 띠 이야기"를 펴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돼지의 해’이다. 풍요와 재물의 상징인 돼지가 황금을 만나 재물 복이 많은 해라고 한다. 그래서 왠지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다. 그런데 왜 해와 띠에 동물의 이름을 붙여 부르게 되었을까? 어른들도 헷갈리고 설명하기 어려운 해와 띠 이야기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워크북으로 자연스럽게 논술 활동까지 하도록 개발된 "열두 띠 이야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열두 띠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문화 속에 어우러져 왔던 열두 띠 동물이 생기게 된 유래와 그 의미를 알려 주는 설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엮은 그림책이다. 왜 해에 동물의 이름을 붙여 부르는지, 띠는 무엇이고 왜 열두 띠만 있는지, 띠의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각 띠 동물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준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입말체와 이야기 구성으로 책 읽기가 즐겁다.

"열두 띠 이야기"는 창의융합논술 전통문화 그림책 시리즈의 첫 권으로, 이룸아이는 흩어져 있는 우리 전통문화 이야기를 모아 차지고 맛깔 나게 엮어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에는 그림책 100배 활용을 돕는 "창의융합논술 워크북"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그림책을 읽은 다음에 자연스럽게 독후 활동과 논술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이해력, 사고력, 탐구력, 표현력,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열두 띠 이야기"로 아이들이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우리 문화를 더욱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게 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