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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국제영화제 진출한 ‘꼭두’ 6월 국립부산국악원 무대에

4월 16일(화) 낮 2시 입장권 판매, 크게는 50% 에누리 해택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2019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2018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상영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를 만난 국악판타지 <꼭두>가 부산 관객을 맞이한다.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국악에 영화를 접목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대표공연 <꼭두>를 오는 6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기로 하고, 4월 16일(화) 낮 2시 부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busan.gugak.go.kr)을 통해 공연 관람권을 판다.

 

 

특별히 이번 <꼭두> 공연은 2017년 초연 이후 지방에서 선보이는 첫 공연이자 각 배역의 오리지널 캐스팅으로 선보이는 올해 마지막 공연이 될 것으로 보여, 그동안 공연으로 <꼭두>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가족의 탄생’, ‘만추’ 등으로 잘 알려진 김태용 영화감독과 ‘신과 함께’, ‘군함도’ 등 한국 영화음악계를 대표하는 방준석 음악감독이 참여하고,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민속악단, 무용단이 출연해 ‘영화를 만난 국악 판타지’라는 제목을 내세운 <꼭두> 공연은 제작 과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작품의 내용은 할머니의 꽃신을 찾아 4명의 꼭두와 함께하는 어린 남매가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운 부모님을 떠올리고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이야기가 전통 음악과 무용, 그리고 무대 위 연기와 영화와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

 

한편 이번 부산 <꼭두> 공연 관람권의 선예매 기간인 5월 15일(수)까지 예매한 모든 관객에게는 관람료 50%의 파격적인 에누리 혜택도 제공해 관람의 부담도 덜었다.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busan.gugak.go.kr)과 전화(051-811-0114)를 통해 가능하다. 6.13.(목)부터 6.15.(토)까지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주중 19시 30분, 주말 11시, 15시 2회 공연한다. 관람료는 S석 5만원, A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