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푹푹찌는 무더운 날은 입맛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가마솥 더위에는 시원한 김치국수 등 냉국수 한그릇이면 더위를 날려보낼 수도 있다. 그런 뜻을 아는 사람들이 있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 봉사회 '심청(心聽)이" 가 바로 그들이다. 심청이 봉사회는 5일(토) 서대전육교에서 국수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구태선 총무과장과 봉사회 직원들은 대전 중구 서대전육교 밑에서 특수임무유공자회 대전지부와 함께 정부혁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지친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에게 국수를 무료 제공하고, 청 직원성금으로 마련한 수박을 나누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보훈가족을 위한 몸은 시원하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따뜻한 보훈’을 계속 실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