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오는 6월 28일(월)부터 10월 31일(일)까지 신라미술관 2층 ‘황룡사실’을 임시 휴실한다. <고대 사원실> 신설을 위한 면진진열장 제작 설치과 2층 계단 홀의 전시환경 개선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신라역사관으로 이전한 ‘국은기념실’ 공간과 ‘황룡사실’을 통합하여 ‘불국토에 대한 신라인의 염원’을 주제로 한 <고대 사원실>을 신설함과 동시에 2층 계단 홀과 1층 ‘불교조각실’의 일부를 개편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신라 불교문화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하고 세련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신라미술관 2층을 제외한 신라미술관 1층과 소리체험관, 신라역사관, 월지관, 신라천년보고, 옥외전시장, 특별전시관은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