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8.2℃
  • 맑음강릉 24.7℃
  • 맑음서울 19.1℃
  • 맑음대전 20.5℃
  • 맑음대구 23.4℃
  • 맑음울산 17.5℃
  • 맑음광주 20.6℃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16.7℃
  • 맑음제주 19.0℃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19.0℃
  • 맑음금산 17.3℃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20.9℃
  • 맑음거제 19.2℃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더불어 살기

초소형 전기화물차, 국립공원서 탄소중립 날개 달아

국립공원공단, ㈜디피코, 한라대학교 초소형 전기화물차 시범운행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디피코(대표이사 송신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12월 6일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디피코 본사에서 초소형 전기화물차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현장관리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도입을 통한 청정한 국립공원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과 산학관 협력의 하나로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

 

 

㈜디피코는 무공해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국내에서 직접 설계, 생산, 판매하는 전문기업이며 ‘강원형 일자리 사업’에 뽑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적극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올해 12월부터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국립공원에서 시범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지원받은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체류인프라 시설이 갖추어진 야영장과 저지대 탐방로 구간에서 환경과 시설관리, 순찰,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여 초소형 전기화물차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부터 ㈜디피코와 함께 이모빌리티산업 발전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중인 한라대학교는 금번 협약을 통하여 전기차 기술 개발 지원과 ESG 추진 산학관 협력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초소형 전기화물차 시범운행을 통해 국립공원 현장관리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도입을 통한 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보유비율을 높이고, 이를 통한 강원횡성형 일자리사업의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초소형 전기화물차의 시범운행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무공해 자동차 도입확대를 통한 청정한 대기환경 개선과 지역 전기차 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