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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청년 전통문화기획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공진원, 《전통가온 러너과정》
전통분야 문화기획 전문교육 및 아이디어톤대회를 통한 문화기획 인력양성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청년 전통문화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전통가온 러너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통가온은 전통문화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전통문화 전반에 대한 교육과 교류를 지원해 전통문화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진원의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년 전통문화 기획자 양성을 목적으로 러너과정을 신설, 전통문화 입문자까지 교육기회를 확대했다.

 

<전통가온 러너과정>은 일상 곳곳에 스며있는 전통을 발굴 및 재해석하여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 전통문화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입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 러너과정의 주제는 ‘NEW TURN : 새로운 전통이 돌아오다.’며,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전통문화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기획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전통문화 산업기획 △전통문화 상품화 사례 △전통문화 기획의 이해 등 전문가 특강을 통해 전통문화 산업의 전반을 이해하고 기획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다. 전통문화 기획 워크숍은 디자인 사고를 통해 공감, 소통, 창의, 융합을 기반으로 기획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이 끝난 뒤 열리는 전통문화 아이디어톤대회는 러너과정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수한 기획안을 발표한 3팀을 뽑아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주고, 팀당 500만 원의 프로젝트 실행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전통문화 프로젝트 추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진원 관계자는 “<전통가온 러너과정>을 통해 청년의 시각이 반영된 새로운 전통문화가 탄생할 것”이라며, “교육 이후 개최될 전통문화 아이디어톤대회”에서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통가온 러너과정> 신청접수 기간은 7월 19일까지이며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만 34살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