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잔치 그리고 행사

찾아가는 궁궐 체험 행사 ‘궁, 바퀴를 달다’ 끝나

제주와 청주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1,400여 명 참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4일까지 제주도와 충북 청주에서 ‘궁, 바퀴를 달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궁, 바퀴를 달다’ 행사는 궁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네 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 궁중병과 시식 체험 ▲ 국악 공연 관람 ▲ 문화유산 AR 실감콘텐츠 체험 ▲ 궁중복식 입어보기 체험 등이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끝난 뒤 경복궁의 향원정을 본떠 만든 블록 기념품도 전달하였다.

 

올해는 6월 8일 제주도에 살고 있는 새터민 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제주도 내 특수학교,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센터 등에 방문하였으며, 충북 청주의 혜원학교에서도 사흘 동안 행사를 진행하여 모두 26개 기관에서 1,4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방문이 제한적인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궁궐의 먹거리ㆍ볼거리ㆍ즐길 거리 등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궁궐 체험 행사이다. 2020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로 지난 3년 동안 전국 80여 개 기관의 3,00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