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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아시아민족조형학회 <조선 장인의 기예를 품다>

공진원, 2023년 KCDF 공예ㆍ디자인 공모전시 선정단체 부문 두 번째 전시
조선 왕실, 사대부, 현대에 맞게 재현한 공예품 등 모두 130점 이상 선보여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8월 3일(목)부터 21일(월)까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3년 KCDF 공예ㆍ디자인 공모전시 단체 부문에 선정된 (사)아시아민족조형학회의 전시 <조선 장인의 기예를 품다>를8월 3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 (2층 2, 3전시장)에서 연다.

 

 

 

 

 

올해 단체 부문 두 번째 전시인 (사)아시아민족조형학회(saef)의 <조선 장인의 기예를 품다>는 국가, 시, 도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이수자, 대한민국 명장, 기능전승자, 전통공예가 등 총 76인의 장인들이 참여하는 자리다. 전시는 3개 마당으로 조선의 왕실, 사대부, 현대에 맞게 재현된 공예품 등 모두 130점 이상이 출품되었다. ‘그때도 귀하고 지금은 더 귀한, 공예 예술 100인전’이라는 전시주제에 걸맞은 국내 으뜸 수준의 공예품들과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아시아민족조형학회(saef)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연구하는 교수와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로 이루어진 연구단체로, 1999년 창립 이후 25년 동안 학술연구, 정기 전시, 공예 시연 등 아시아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미적 값어치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시총괄 기획자인 (사)아시아민족조형학회 서지혜 총무이사는 “전시 기간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공예 기술과 장인들의 간담회와 연구회를 열어 젊은 작가와 디자이너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공진원 최재일 공예본부장은 ”(사)아시아민족조형학회는 우리의 전통 조형문화를 연구하는 학자, 장인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나라 안팎 전시회와 학술세미나를 꾸준히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의 삶 속에서 사용되었던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품들을 현대에 맞게 재현된 기획으로 전통 공예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