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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 우수공예품을 선보인다

유럽 가장 큰 공예ㆍ디자인ㆍ인테리어 박람회 ‘파리 메종&오브제’ 참가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된 도자ㆍ유리ㆍ옻칠분야 7개사 대표 공예품 참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가장 큰 인테리어 박람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에 ‘우수공예품(K-ribbon)’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진원, 2014년부터 10여 년 동안 우수공예품 62건 뽑아,

한국 공예가들의 나라 안팎 유통과 판로확대에 힘써

 

 

우수공예품 지정제도는 2014년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담긴 우수한 공예품들을 뽑아 왔으며, 체계적인 심사과정과 유해물질 안전성 시험 등 공예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나라 안팎 공예ㆍ디자인 박람회 참가, 브랜드 협업 기회 제공, 온라인 승강장(플랫폼) 입점, 호텔 행사 등 실질적인 전시ㆍ유통과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였다.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된 도자, 유리, 옻칠 분야 7개사의 대표 공예품 전시

 

‘메종&오브제’는 프랑스를 넘어 유럽 가장 큰 공예ㆍ디자인ㆍ인테리어 박람회로 불리며, 가구부터 식기, 패션, 생활용품 디자인과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초대형 예술, 디자인, 공예박람회다. 공진원은 전시장 8홀 유니크 앤 이클레틱(Unique & Eclectic) D31-E32에 있으며 8홀에서는 예술, 디자인, 공예 등 전 세계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영감을 주는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2023년도 공진원 메종&오브제 부스에는 심사를 거쳐 뽑힌 7인의 공예가 ▲박수이(옻칠), ▲이상호(도자), ▲이지은(유리), ▲이해영(옻칠), ▲전상근(도자), ▲전예슬(도자), ▲정은진(유리)이 참여한다.

 

공진원은 현지 유통전문가를 위촉하고 기존 구매상들과 더불어 현지 새로운 구매상들을 위한 상담과 사후 거래에 대한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우수한 한국공예의 미학과 정신을 유럽시장에 알리고, 세계 각 나라 공예 애호가들과 긴밀한 연결망을 구축하여 미래를 위한 판로개척과 시장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K-RIBBON 누리집www.kribbon.kr) 또는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