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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깊이 생각하는 ‘곰곰이’와 꼼꼼한 ‘찬찬이’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전시 《곰곰이와 찬찬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지난 11월 1일부터 새해 2월 18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전시 <곰곰이와 찬찬이>가 열리고 있다.

 

무심코 보면 놓칠 수 있지만, 곰곰이 그리고 찬찬히 집중해서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것’! 이번 전시에서 ‘작다’라는 의미와 연결되는 네 가지의 단어를 현대 미술 작품에서 찾아본다.

 

 

‘조그맣다’, ‘좁다랗다’, ‘나직하다’, ‘촘촘하다’

 

함진 작가의 작품을 돋보기로 확대해 보고(조그맣다), 이경미ㆍ차민영 작가의 작품을 틈 사이로 들여다보고(좁다랗다), 김영섭 작가 작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나직하다), 강보라 작가의 작품을 채우고 있는 것을 자세히 관찰해본다(촘촘하다).

 

깊이 생각하는 ‘곰곰이’와 꼼꼼한 ‘찬찬이’를 친구로 삼아, 몸의 많은 감각을 사용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관람 행위를 통해 재미있고 새롭게 현대 미술을 이해하는 방법을 만나볼까?

 

입장료는 6,000원이며, 전시에 관한 문의는 전화(031-5170-37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