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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새해 조수미가 들려주는 사랑과 위안의 노래

천안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조수미: 사랑할 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1월 5일 저녁 7시 30분 충남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신년음악회, <조수미: 사랑할 때>가 무대에 오른다.

 

음악을 넘어 한국을 상징하는 이 시대의 여성 이끔이로 매 시즌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조수미. 그녀가 들려주는 사랑과 위안의 우리 노래들로 그리는 2024년 신년 인사를 한다. 전 세계 무대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으뜸 자리를 지켜온 소프라노 조수미가 주옥같은 예술 가곡들을 포함하는 다채로운 공연 종목으로 2024년 새해의 문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적인 아름다움과 현대 팝이 가지는 음악적 정서를 곁들인 새로운 우리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조수미와 함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영선,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 그리고 해금 박수아의 연주가 함께한다.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코미크 <연대의 딸> 가운데 ‘모두가 알아요’, 모노의 ‘사랑의 찬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웨버의 뮤지컬 <사랑은 영원히> 가운데 '사랑은 영원히‘를 부른다. 또 테너 김현수는 윤지은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모두뇨의 ‘플라레’, 신재훈의 ‘이 밤이 지나면’ 등을 부르며, 모노의 ‘사랑의 찬가’, 김효근의 ‘첫사랑’을 조수미와 김현수가 함께 부른다.

 

 

 

그 밖에 해금연주자 박수아가 러블랜드의 ‘당신은 나를 일으켜 세워 주시네’를 연주하며,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이지수의 ‘인어의 전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바단조 작품번호 8번, RV 297 ‘겨울’ 등을 연주한다.

 

입장료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이며, 인터파크테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7448)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천안예술의전당 전화(1566-01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