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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한국적 로맨틱 재즈 ‘젠틀레인’의 ‘봄 공연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 당신의 신청곡을 연주합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3월 24일 저녁 5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는 <2024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공연이 열린다.

 

 

 

아름다운 선율과 밝고 매끄러운 사운드, 한국적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 젠틀레인의 2024년 봄 공연이다.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은 해마다 봄, 봄비처럼 찾아오는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로맨틱 재즈 공연으로, 팝ㆍ가요ㆍ영화음악ㆍ스탠다드ㆍ젠틀레인 오리지널곡 등 해마다 주제를 달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We Get Requests 당신의 신청곡을 연주합니다>를 부제로 하여 공연 전에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공연 중에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의 부드러운 터치와 스윙감

봄비처럼 촉촉하고 어쿠스틱한 연주

 

팝, 가요, 영화음악, 스탠다드 등 다양한 스타일의 신청곡을 젠틀레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밝고 매끄러운 사운드, 그리고 트리오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와 스윙감으로 표현해 줄 것이다. 젠틀레인 특유의 풍부한 서정적 감성과 표현력을 피아노, 드럼, 베이스가 하나로 모이는 봄비처럼 촉촉한 어쿠스틱한 연주로 듣는 이들을 황홀하게 적셔 줄 것이다.

 

"젠틀레인의 곡들은 선율이 보컬 곡처럼 들리는 듯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재즈 평론가 김광현)"는 말처럼 연주밴드의 공연이지만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일본의 재즈 보컬 Remi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하여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젠틀레인 (Gentle Rain)은 2004년 드러머 서덕원에 의해 결성되어 재즈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장르에 대한 편견을 지워주는 서정적이고 편안한 선율로 2005년 1집 "Into The Gentle Rain", 2007년 1.5집에 해당하는 영화음악 리메이크 음반 "Cinema In Jazz", 2008년 2집 "Second Rain", 2010년 3집 음반 "Dreams", 2012년 4집 음반 "Wish"를, 2015년 5집 음반 "Home"을 발매하고, 국내 재즈 밴드로는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트리오로 자리 잡았다.

 

 

선보인지 16년 차인 2020년 3월 여섯 번째 정규 음반 "SUN- LIGHT"을 발매하고, 현재 서덕원(드럼), 김호철(콘트라베이스), 최한글(피아노)이 함께하고 있다.

 

신청곡과 설문 잔치

2024년의 프로그램은 청중들이 만들어 준다. 아래 정보무늬(QR) 코드를 스캔하여 신청곡을 보내주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젠틀레인 6집 음반 싸인 CD를 주고 (1인 1장), 2명에게 Summer Jazzbreak 2024 (8월 말 예정) 초대권을 준다. (1인 2매) 사연까지 보내주신 분들은 공연 중에 사연도 소개해줄 예정이다. (※신청곡 마감 기한은 2024년 2월 25일)

 

 

입장료는 VIP석 66,000원, R석 55,000원, S석 44,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P0003736)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70-8680-84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