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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로시니가 27일 만에 완성한 젊음의 오페라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이 열린다. 또한 24일(토)에 마이오페라 라이브와 네이버TV로 볼 수 있다.

 

로시니가 21살이던 나이에 단 27일 만에 완성하였으며 가장 로시니다운 작품으로 손꼽히는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로시니의 젊음이 유쾌하고 명랑한 음악에 담겨 관객들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희극적 오페라를 위해 한국의 예술가들이 뭉친다.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서 한국적 감성을 찾아내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연출가로 꼽히는 연출가 최지형과 함께 제57회 브장송 지휘콩쿠르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며 특별언급상을 받고 지난 9월 플로브디프 오페라 지휘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른 30대 젊은 지휘자 이든이 국내 오페라 포디움에 선보인다.

 

출연진은 22일과 24일 이사벨라 역에 메조소프라노 키아라 아마루, 린도로 역에 테너 발레리 마카로프, 무스타파역에 베이스 권영명​, 엘비라 역에 소프라노 이혜진, 타데오 역에 바리톤 김원, 줄마 역에 메조소프라노 신성희, 알리 역에 베이스 최공석이 무대에 오르며, 23일과 25일 이사벨라 역에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린도로 역에 테너 이기업, 무스타파 역에 베이스 전태현, 엘비라 역에 소프라노 이해원, 타데오 역에 바리톤 나의석, 줄마 역에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알리 역에 베이스 박의현이 맡는다.

 

 

 

제작진은 지휘에 이든, 연출에 최지형, 무대ㆍ소품에 오윤균, 의상에 박정원, 조명에 장석영, 분장에 박영화, 연주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ㆍ국립합창단ㆍ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한다.

 

입장료는 R석 120,000원, S석 100,000원, A석 80,000원, B석 50,000원, C석 30,000원, myOpera LIVE 20,000원이며, 인터파크테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7234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국립오페라단 전화(1588-25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