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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신예 자작가수 찬민, 싱글 ‘LAST PARADE’ 발매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을 노래한 곡
상반기 발매 예정 EP의 첫 선공개 싱글
디테일하고 감성적이면서도 락킹한 사운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슈가레코드 소속으로 주목받는 신예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찬민(CHANMIN)이 상반기 발매 예정인 싱글음반(EP) 선공개 곡이자 첫 싱글 'LAST PARADE'를 2월 19일 월요일 정오에 발매한다. 찬민은 2022년 4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17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작사,작곡,편곡에 믹스마스터까지 셀프 프로듀싱해 발표한 앨범 'THEBLUETAPE'의 타이틀 곡 '파도'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등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EP 발매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LAST PARADE는 찬민이 10대의 마지막을 보내는 동안 발표될 EP의 선공개 곡이다. '파도'와 마찬가지로 작사ㆍ작곡ㆍ편곡ㆍ연주 전 과정 전체를 찬민의 자작 기획으로 제작됐다. 

 

 

곡은 '끝은 곧 희망이고 새로운 시작'임을 노래한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찬민은 이 노래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세상의 흐름에 순순히 몸을 맡길 것 인지', '벼랑 끝에서 무릎 꿇어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될 것 인지'라고 말한다. 노래는 가사를 통해 찬민의 고뇌를 화폭에 다양한 색을 붓질한 듯 중의적이고 섬세하면서도 폭넓게 표현한다. 

 

LAST PARADE의 음향은 즉흥적이면서도 감성적이고 섬세한 구성으로 됐다. 공허한 신디사이저로 시작해서 읊조리는 듯한 노래, 공격적인 드럼, 기타 음향이 곡의 중심으로 어우러진다. 노래 후반부 등장하는 인상적인 현악기 섹션은 곡이 끝난 뒤에도 입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그린다. 

 

믹싱은 한영애, 김연우, 모브닝 등 실력파 음악가를 담당한 경력이 있는 프로듀서 이은규와 MAMA 어워즈 엔지니어상 수상에 빛나는 감독 고현정이 맡았다. 마스터링은 821사운드가 담당했다. 

 

찬민은 이번 싱글음반 발표를 시작으로 2024년 동안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선보이는 등 자신의 행보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충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