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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 실감미디어전시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받아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실감미디어 전시로 3년 연속 수상 영예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알려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즈의 실감미디어아트 전시 ‘Dear Earth’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아 ‘iF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디자인 산업에서 위치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에 수상한 ‘Dear Earth’는 커즈가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놀라운 시각적인 경험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미래적인 콘셉트의 쌍방향(인터랙티브)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시다. 시간과 차원을 넘어 과거의 지구를 구하는 여정을 마치 한편의 SF영화처럼 구현했다.

 

전시는 모두 4개 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작품은 공생과 인간의 역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담아냈다. 대형 미디어아트 작품, 손말틀(모바일) 기기를 활용해서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작품, 나의 모습을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미래 시간 여행자의 모습으로 변환해서 출력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작품을 관찰하고 상호작용하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아름다움과 현재의 문제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얻을 수 있다.

 

 

진실 커즈 대표는 “이번 작품은 우리의 삶과 지구의 미래에 대한 깊은 사유와 아름다움을 담아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 작품을 통해 기존에 없던 형식의 매체예술을 담은 전시가 권위 있는 상을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감미디어산업의 영향력을 넓히는 것에 이바지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커즈(CUZ)는 예술가와 개발자로 구성된 창조적 매체예술 그룹이다. 실감미디어 콘텐츠, CG·VFX 애니메이션, 매체예술 전시를 주축으로 특별한 이야기와 경험을 선사한다. 자체 랩(Lab)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검증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컴퓨터 비전 등 신기술을 도입한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커즈의 목표는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매체예술을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깝고 친근한 형태의 예술적 영감을 전달하는 것이다.

 

커즈 누리집: https://cuz-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