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직무대리 박문수)은 소장 생활사 자료를 기반으로 장소와 거리의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웹 콘텐츠 <내 추억에 놀러와>를 2월 11일(일)부터 공개한다.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일에 적합한 온라인 콘텐츠 <내 추억에 놀러와>는 장노년층을 주 대상으로 물건에 얽힌 추억을 기억하고 공유하는 내용의 콘텐츠로 익숙한 물건 속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작년 말 기준 60대 이상 인구는 763만 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27%에 해당하며 해마다 그 수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장노년층이 문화예술을 통해 창의적인 삶을 영위하고, 정보통신기술 활용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삶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내 추억에 놀러와>를 개발하였다. 물건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 <내 추억에 놀러와>는 물건, 추억, 공유의 세 가지 범주로 구성되어 있다. 살아온 삶의 시간을 어린 시절, 청소년기, 성인기로 구분하여 내가 사용한 혹은 가장 익숙한 물건을 선택하고 그 물건에 담긴 추억을 말이나 글로 표현한다. 만들어진 나만의 추억은 <추억의 전당>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 공공 최초의 문학 전문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연희동)에 입주할 예술가를 2월 7일(수)까지 모집한다. 작품창작을 계획 중이며 입주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한국문학 작가, 문학 번역가, 비평가는 신청할 수 있다. 기존과 다르게 문학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 번역과 비평 분야도 최대 6개월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창작 이력이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작가도 입주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특히 1, 3, 6개월로 구분하던 입주 형태를 3개월(4월~12월 중 사용), 6개월(7월~12월 사용)로 단순화해 입주 예술가의 창작 몰입도를 높인다. 집필 계획을 고려해 6개월 트랙과 3개월 트랙 중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고, 최종 선발된 예술가는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입주한다. 2009년 시사편찬위원회를 리모델링해 서울시 공공 최초의 문학 집필실로 개관한 연희문학창작촌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운치로 문인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개관 이후 은희경, 성석제 등 중견작가 뿐 아니라 최근 대중에게 사랑받는 김초엽,정선임,편혜영 소설가, 2021년 제11회 벽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월 1일(목)부터 선착순으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자유롭게 숙박, 교통, 국내 여행 기획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다. 참여 신청은 2월 1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을 통해 기업 단위로 받으며 총 15만 명을 목표로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업·근로자 참여 규모 지속 증가, 상생협력·내수활성화 효과 톡톡 2018년부터 시행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월 25일 아침 10시 20분 창덕궁(서울 종로구) 가정당에서 배우 김영민 씨를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연다. <사랑의 불시착>(tvN, 2020), <나의 아저씨>(tvN, 2018)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여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영민 배우는 평소 우리 국가유산에 높은 관심이 있어 경복궁 별빛야행, 종묘대제와 같은 주요 궁능유적 행사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궁능유적본부의 홍보대사로서 궁궐과 조선왕릉 활용 프로그램 홍보, 복원현장 소개 등 궁능유적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5일 홍보대사 위촉식 뒤에는 김영민 배우가 직접 일일해설사가 되어 사전 모집된 관람객 20여 명에게 창덕궁 후원의 부용지와 주합루 권역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해냄출판그룹의 해냄에듀는 '제2회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2024)'을 2월 13일부터 3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제1회 공모전에 이어 올해 제2회를 개최한다.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은 전국 미술 선생님들의 수업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나라 미술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공모 주제는 창의적 발상과 상상력을 유도하는 미술 수업 △참여와 협업이 빚어내는 소통의 미술 수업, 일상을 예술로 변모시키는 실생활 미술 수업, 온라인을 활용한 다매체 시대의 미술 수업이다. 참가 신청은 해냄에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수업 소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할 수 있으며, 수업 소개 서식 외에 수업 공개 PPT, 사진 및 영상 자료 등 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첨부 자료도 제출할 수 있다. 해냄에듀는 교육 과정 연계성, 교수,학습 설계 및 전개 과정, 수업의 창의성, 수업의 가치와 일반화 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4월 11일 1차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입상자 10명을 대상으로 2차 수업 소개 심사가 진행되며, 1차 심사에 제출한 수업 소개 서식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설명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의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심 속 낭만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개장 33일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1월 23일(화) 오전 11시40분경 올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방문한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122여명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일이나 단축됐다. 스케이트 강습자 수도 지난해(427명)보다 4배 많은 1,980명(1.23.현재)이었다. 시는 지난해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13만 9,641명(54일간)으로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약 15만여명(52일간)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월 22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약 5,333㎡의 규모로 오는 2월 11일(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이용료 1,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겨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겨울축제’를 주제로 스케이트장 주변에 작은 집 모양 조형물 24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눈꽃마을’을 선보였고, 정빙시간 등에는 편의시설 안에서 안전하게 휴식도 취할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사회, 경제 등 전 분야가 대전환의 시기를 맞았다. 모든 산업의 기본이자 기술개발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이 만드는 공공혁신의 현장과 미래 혁신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서울시는 ‘AI, 일상과 사회, 그리고 내일을 바꾸다’를 주제로 제6회 국제 인공지능(AI) 콘퍼런스 <AI SEOUL 2024>를 2.1.(목) 서울시청 다목적홀(중구 세종대로 1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일 하루 동안 AI 기술개발을 이끄는 세계적 석학, 딥러닝 권위자, 구글‧아마존‧네이버 등 주요 프로젝트 총괄 등의 인사이트를 마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열린다. 2.1(목) 10시~18시까지 ▴글로벌 AI 포럼 ▴기업 IR 세션 ▴ AI 기술 세션 ▴국내 AI 우수논문 포스터 전시 ▴기술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AI SEOUL 2024’는 먼저, 밀라 AI 연구소의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딥러닝 권위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의 영상축사로 막을 연다.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캐나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heritage.recruitment.kr/)을 통해 ‘국가유산 산업 청년 인턴’ 100명을 공모한다. ‘국가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국가유산 분야 취업과 관련 경력의 확대를 돕기 위해 2022년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모두 14억 원 규모로 청년 인턴 100명을 뽑아 6달 동안 국가유산 산업 인턴 운영기관의 인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공모에 앞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인턴 운영기관을 공모해 ‘주식회사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등 국가유산 활용기관과 ‘(재)해원문화재연구원’ 등 발굴조사 기관, ‘고창문화재보존’ 등 국가유산 보수기관, ‘한국효문화진흥원’ 등 박물관과 미술관, ‘모다라’ 등 문화상품 개발기관 등 모두 100개의 국가유산 산업 인턴 운영기관을 뽑은 바 있다. 인턴 참여 자격은 만 19살 이상 39살 미만(모집 마감일 기준)의 국가유산 관련 분야 취업준비자로 학력ㆍ전공 등 제한이 없으며, 인턴 수행 의지와 직무 적합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가오는 설 명절(2.9~2.12)을 맞아 우리 산에서 자란 고품질 청정임산물을 싸게 파는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맞이 임산물 온라인 판매기획전’은 우체국쇼핑 ‘청정임산물 브랜드관’, 네이버쇼핑 ‘청정임산물 마켓’ 기획전을 통해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며, 모두 148개 업체의 800여 개 상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곶감, 표고버섯, 견과류 등이 대표상품이며, 고사리, 곤드레와 같은 산나물류와 산양삼, 더덕 등 약용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판다. 각 판매 기획전에서는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와 청정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선착순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할인쿠폰을 통해 우체국쇼핑은 최대 10∼15%, 네이버쇼핑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설 명절 차례 상차림과 설 명절 선물 장만에 도움이 되고자 명절맞이 임산물 판매 기획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고품질의 청정임산물을 싼값에 사고 건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월 30일(화)부터 2월 1일(목)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금천 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금천 장독대' 프로그램은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醬) 만들기를 통해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첨가물이 없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형 식생활 교육의 확산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해 '보육기관장 장 담그기 교육 프로그램'과 '동별 주민 영양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모두 200명으로 전통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먼저 전화로 신청한 뒤 보건소 3층 비만클리닉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재료비를 납부하면 된다. 모두 3회에 걸쳐 운영되는 '금천 장독대'는 금천구 보건소 6층 하늘정원에서 영양사와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2월에 시판되는 장과 전통 장의 차이를 알아보는 영양교육을 듣고 메주로 직접 장을 담가보는 시간을 갖는다. 4월이 되면 40일 동안 숙성된 메주와 장물을 분리해 각각 된장독과 간장독에 나눈다. 10월에는 6달 동안 항아리에서 숙성ㆍ발효된 된장과 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