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가람 기자] 남원시 흥부의 고장 아영면 봉화산(920m) 철쭉이 분홍빛 새 옷으로 갈아입으며 서서히 철쭉 탐방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봉화산 매봉(712m)에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봉화산 철쭉은 4월 하순 해발 400~500m에서부터 피기 시작하여 층계적 개화가 이뤄져 20여 일 동안 온 산을 불태운다. 군락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50ha) 봉화산 철쭉은 꽃이 크고 색상이 선명하여 멀리서 보면 불이 타는듯 한 착시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아름답다. 특히 타 지역의 철쭉보다 수고가 높고(2m) 터널형식으로 조성되어 있어, 붉은 철쭉터널 속을 들어가 본 사람들은 그 황홀한 경험을 잊지 못해 매일 600여 명 정도가 매년 봉화산을 다시 찾고 있다. 흥부골아영애향회(회장 김재권)에서는 3일 성리 봉화산 일원에서 제19회 봉화산철쭉제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세월호 침몰로 행사를 취소하고 산신제 행사만 간소하게 지낼 예정이다. 아영면(면장 황종연)에서도 해마다 많은 탐방객이 봉화산을 찾음에 따라 주차장 및 화장실을 정비하고 탐방객들의 편의제공을 도모하고 있으며. 또한 아영면 홈페이지에 철쭉 개화 시기나 등산로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매일 개화 상
[그린경제/얼레빗 = 가람 기자]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 도비 2억여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국 도비가 지난해 1억4천만원보다 5,600만원 이 증액됨에 따라 더욱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엔 공연위치를 오작교를 배경으로 이동하고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기 위해 계단식 객석을 설치하고 경관조명을 더욱 보강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국비 증액은 지난해 공연된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이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결과와 금년 기획한 공연작품의 타당성 등이 인정된 결과이기도 하다. 전라북도가 전문 연구기관 용역을 통해 남원, 전주 등 전북 5개 시군에의 한옥자원활용 야간 상설 공연을 평가한 결과, 남원시의 가인 춘향이 공통지표 88.5점, 관람객 만족도 4.6점으로 총 93점을 받아 최고 A등급을 받았다..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은 지난해 6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총 24회로 진행되었으며 15,000명의 관객을
[그린경제/얼레빗 = 가람 기자] 지리산에 또 하나의 명소길인 지리산신선둘레길은 삶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이 단 하루라도 신선같이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지리산의 넉넉한 품을 만끽하며 거닐 수 있는 둘레길로 지리산둘레길 3코스와 만나는 길이다. 지리산 신선 둘레길은 산내면 원천마을에서 팔랑마을을 지나 팔랑치를 오르면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인 바래봉으로, 매년 4월말부터 5월말까지는 바래봉 철쭉제를 개최하여 만개한 철쭉의 경관을 만날 수 있어 둘레길의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신선둘레길은 원천마을에서 팔랑마을까지 거리는 4.3km로, 내령마을까지 올 경우에는 6.3km에 약2시간30분정도 소요되며, 팔랑마을에서 팔랑치․바래봉까지는 8km로 약4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또한, 신선둘레길에는 신선들도 감탄할만한 명소와 이야기가 넘쳐난다. 먼저, 원천마을 당산나무이다. 원천마을은 해발 35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산촌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쉬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은 매년 음력 정월 초 사흩날 당산제를 지내며 일년 내내 안녕과 풍년을 빈다. 곰이 하늘을 쳐다보고 누워있는 형상의곰재, 지리산
산정에 펼쳐진 천상의 화원 [그린경제/얼레빗 = 가람 기자] 늦은 봄 지리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지리산둘레길도, 용이 승천했다는 구룡폭포도, 삼산마을의 노송도 아닐 것이다. 아마도 흐드러지게 핀 바래봉의 연분홍 철쭉이 아닐까 싶다. 뱀사골에서 숨을 거둔 지리산 시인 고정희는 지리산철쭉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표현했다. 산마을 사람들아/고향땅 천리밖에 있어도/철쭉 핀 노을강 앙금이 보인다/아름답게 갈라진 노을강 허리/하늘마저 삼켜버린 노을강 강바닥/지리산 철쭉밭에 꽃비로 내리고/즈믄밤 내린 꽃비 꽃불로 타오르고...(중략) 시인의 표현처럼 올해도 지리산 철쭉밭에 꽃비가 내리고 있다. 늦은 봄 지리산의 주인공 바래봉(1,165m)이 연분홍 꽃깔 옷으로 갈아입고서 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지난 4월말 산허리 하단부에서부터 시작한 철쭉은 하루가 다르게 능선을 넘어 산 정상으로 숨 가쁘게 줄달음 친다. 날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바래봉 정상의 철쭉은 5월 중순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바래봉 철쭉은 기온 상승으로 예년보다 좀 일찍 방문했다. 비가 알맞게 내려 꽃망울은 예년 못지않게 선명하고 아름답다.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대상에 박만순씨모란문 혼수함 제17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 전국서 65점 출품 [그린경제/얼레빗 = 가람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주최하고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덕경)이 주관하는 『제17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심사결과 창작부문의 부천시 오정구 박만순씨 「모란문 혼수함」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다. 금상에는 호를 출품한 남원의 이건무씨, 실용부문의 두 번째 상상을 출품한 강원도 삼척시 류창화씨가 선정되었다. 은상은 창작부문에서는 김명보씨의주칠강화 반닫이 와 이석환씨의봉황문 해주반, 그리고 실용부문에서는 최상건씨의 옻칠 과일꽃이 과반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65점의 작품이 접수돼 공예 관련 교수 및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윤근 중앙대 명예교수)를 구성해 입선작 31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입상작품은 「제84회 춘향제」 개막일인 5. 1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춘향제 기간인 5. 6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하게 된다. 한편 금년 대회는 총상금 5,000만원으로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시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창작부문과 실용부문으로 나누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게 된다.
천혜의 철쭉비경 남원운봉으로 초대 합니다 제20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개최 [그린경제/얼레빗 = 가람 기자]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바래봉은 아름다운 비경과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 친환경지역으로 해발 5001,000m의 운봉고원을 굽어보는 우리나라 제일의 철쭉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특히 인근에는 지리산둘레길을 비롯한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황산대첩비와 국악 전시 체험장과 국악 공연장이 마련된 판소리 동편제 발상지인 국악의성지가 자리 잡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운봉읍(읍장 김희옥)과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에서는 이달 26일부터 5월25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5월1일부터 시작되는 춘향제와 어우러져 한층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것이며 신나는 예술버스공연, 승마나들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산사랑 체험, 허브체험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로 특색 있게 꾸며 차별화된 문화행사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입구 향토 먹을거리 장터에는 추어탕, 비빔밥등 향토음식을 비롯해 남원 특산품인 토종 흑돼지 구이, 허브제(식)품 과 해발 500m의 지리산 청정고원지에서 생산된는 과채
국악신동 송소희 불멸의 사랑춘향되다 - 이팔청춘 춘향과 나이같아, 4월6일 남원에서 위촉식 개최 - 신이내린 소리 국악 신동 송소희가 제84회 춘향제의 명예춘향으로 선정되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KBS전주방송총국과 함께 국악 신동 송소희를 춘향으로 선정하고 4월6일 남원시 십수정무대에서 펼쳐지는 섬진강예술제에서 위촉식을 치룰 계획이다.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송소희(만16세)가 이팔청춘 춘향과 나이가 같고 국악과 전통에 대한 열정과 함께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젊은 국악인으로써 예절과 품성을 갖추는 등 21세기 춘향상을 빛낼 국악 예술인으로 평가하였다. 아울러 서편제 이후 국민에게 전통과 국악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불러일으키고 국악 대중화에 공헌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제84회 춘향제 명예 춘향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소희가 명예 춘향으로 선정되면 평생 춘향의 지위를 갖게되며 춘향제와 춘향의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당진 호서고에 재학중인 송소희는 시조와 민요를 기반으로 국내유수의 국악단 협연과 더불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국악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춘향제가 대표적 공연
요천 강변로 벚꽃 활짝! [그린경제/얼레빗 = 가람 기자] 남원을 찾는 관광들에겐 때아닌 횡재를 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하고 봄비마저 촉촉히 내려 벚꽃이 예상보다 일찍 핀 것이다. 때마침 광한루를 찾는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은 벚꽃구경에 강변로를 가득메웠다. 특히 금년은 예년과는 다르게 기온이 올라가 예년에는 강변로 벚꽃과 관광단지 주변에 자생된 벚꽃이 동시에 피게되어 더욱 환상의 벚꽃길이 이루어졌다.
남원관광 미션-꿩먹고 알먹는 절호의 찬스 새봄맞이 남원투어도 즐기고 특산품도 받는 신나는 남원여행 [그린경제/얼레빗 = 가람 기자] 일상을 탈출하여 좀 더 새로워진 나를 만날 수 있으며, 충전된 에너지를 가득 담아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특별하면서도 신나는 여행을 찾는다면 지금 당장 자리를 박차고 사랑과 낭만의 도시 남원여행을 떠나보자. 남원시는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4월부터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인 남원관광 미션찾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급증에 따라 대중적인 전파력이 강한 SNS를 활용한 관광미션을 부여하여 관광객을 활용 생생한 관광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관광객에게는 미션 수행의 즐거움과 함께 남원특산품도 받는 꿩먹고 알먹는 행복여행 남원관광 미션을 찾아라! 라는 프로그램이다. 관광미션은 총 5가지이며, 이 중 3가지 이상 미션수행 후 현장사진과 함께 SNS를 활용한 후기 게시자에게 10,000원 상당의 남원 특산품이 지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올 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관광이벤트로 미션수행의 재미와 더불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실속 여행이다. 올해 지리산권 방문
[그린경제/얼레빗 = 가람 기자] 남원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제84회 남원 춘향제』와 『제20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등 문화축제 행사를 서울, 경기 수도권 시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시작하였다.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 제84회 춘향제 주제이다. 이번 춘향제는 5. 1 ~ 5. 6까지 6일간 광한루원과 남원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금년도 에는 대표적 공연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춘향길놀이, 춘향국악대전, 춘향선발대회 등 30여종목으로 펼쳐진다. 한편 춘향제 기간중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인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4. 26 ~ 5. 27일까지 한달여동안 펼쳐진다. 남원시(서울사무소)는, 춘향제전위원회, 운봉애향회의 협조로 현수막을 제작하여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산역, 서울도시철도, 경의선 등 역사 지하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첨하고,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에게 리플렛를 배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와 지리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홍보하여 남원을 찾아오도록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초구와 구로구, 1사1촌 자매결연 기업과 단체, 춘향골 추어탕 체인점, 서울 25개 구청 게시판 등에도 포스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