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고장, 남원! 이곳이 관광객들의 이상향의 세계가 아닐까! [그린경제=가람 기자] 매일 소나기가 달궈진 대지를 식힌다.뜨거운열기가대지로올라와 곧대지는 한증탕이되고 만다.최고의 피서철인 요즘 마땅한 피서지를 찾는것도 고민이 아닐수 없다. 하절기 물가와 계곡을 찾지만 사실 이렇게 폭우가 내리는 계곡은 위험 천만일 수밖에 없다. 지구온난화가 가져온 결과일까. 우리나라에도 여지없이 기후에 큰 변화가 왔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열대성 기후로 변하기라도 한 듯 폭염과함께 매일 한줄기의 소나기가 대지를 식힌다. 비구름대가 한반도 내에서도 순간이동을 하며. 예상키 어려운곳에서 폭우가 내리고 있다. 이에 높은습도와 더위는 삶의 터전을 한증막으로 만들고 연일 찜통더위속에 몸부림친다. 우리고장은 그나마 조금만 이동하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적인 조건을 가추고 있음이 퍽이나 다행스럽다 하겠다.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천혜의 자원인 요천수(강)를 바탕으로 주위에 공원과 관한루 등 아름다움 경관과 숲이 조성되어 있다. 이렇게 견디기 어려운 찜통 더위 탓에 밤이면 시민들의 찾는 곳이 시원한 공원과 요천수이다. 또한매일 사랑의 광장의 야외무대와 광한루의 특성무대에선 환
[그린경제=가람기자] 춘향로 이도령고개(뒷밤재길)... 춘향과 도령의 헤어짐이 아쉬운 눈물의 길 배롱나무는 남원시의 시목이다. 특히 이도령고개의 배롱나무꽃길은 찾는이를 취하게 한다. 옛 정철과 자미에서 또한 춘향과 도령이 헤어짐의 슬픔이 남겨진 길로서 그 의미를 더하게 한다. 남원시(춘향골)의 시목 백일홍! 온 대지를 붉게 물들인 백일홍이 유혹하는 계절입니다. 이글거리는 태양과 찌는 듯한 더위! 그 뜨거운 열기에도 백일홍의 가녀린 꽃잎들이 잘버티어 냅니다.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자미화(백일홍꽃)는 광한루를 축성하면서 정철과 자미의 애잛픈 사랑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봉래섬의 자미화를 심었답니다. 그런 연유에선지 오래 전부터 자미화가 심어졌고, 지금은 남원시의 시목으로서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나무가 되었습니다. 우리고장에서 자미화로 대표적은 곳은 춘향로의 이도령고개죠.. 대표적인 꽃길이라 해도 되겠고, 많은 이야기는 물론, 효용가치가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코스가 될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죠... 또한 춘향과 도령이헤어짐의 아쉬운 눈물로걷던 길이기도합니다. 흐드러진 자미화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도로까지 침범하는 꽃길에 그만 넋을 잃고 맙니다.
[그린경제=가람 기자] 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 국악뮤지컬 가인 춘향 등 다양한 상설공연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판소리의 본고장 남원에서는 오는 21일부터 한 달 간 매일 저녁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오는 21일부터 한 달 동안 저녁 8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국악, 가요, 댄스, 비보이, 밴드.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진다. 남원시는 지난 5월부터 공연 단체를 모집해 농악단체, 울림통, 올디스벗유밴드, 춘향골 음악사랑협회 등 17개 단체의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올해로 18년째 사랑의 광장에서 여름철 관광객들을 위한 상설공연을 마련해 소리의 고장 남원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매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국악뮤지컬 가인춘향도 공연을 확대해 여름철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현재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금토로 공연 요일을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남원 국악의 멋을 알릴 예정이다. 전라
[그린경제=가람 기자] 남원 삼동(三童)굿은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백중날(음력7월15일)에 이루어지는 세시풍속이다. 남원에서 동북방 12km지점에 위치한 보절면 괴양리는 동으로 약산(지네)서로 계룡산(닭)이 남북으로 뻗쳐서 풍수지리적인 해석으로 지네가 닭을 해친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어 삼성의 동자로 하여금 지네를 밟아 준다는 민속놀이로 매년 음력 칠월 백중날(음력 7.15)에 행해지는데 수확을 앞둔 농민들이 풍년을 기원하고 아이가 무병하게 성장하여 출세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마을의 안녕 그리고 주민들의 단합을 목적으로 이곳에서만 전승되고 있는 민속 놀이다. 7월 백중이면 열리는 괴양리의 '삼동굿놀이' 과거 삼동굿이 열리면 남원을 비롯한 인근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천변을 가득메웠다고 한다. 삼동굿과 관련하여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말이 있는데, 죽어 옥황상제 앞에 불려나가면 옥황상제가 삼동굿을 세 번보았느냐?라고 물어 몇 번 보지 못했다고 하면 다시이승으로 돌려보내고 세 번이상 보았다고 하면 저승으로 보낸다는 말이 지금도 전해내려오고있다. 해서 인근사람들은 삼동굿을 꼭 보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 삼동굿놀이는 풍수지리에의한 마을의 지세를 북돋우고 마을의 안녕과
지리산에서 즐기는 색다른 물 축제 20일부터 지리산 허브밸리서.. 허브블랙푸드 축제도 마련 [그린경제=가람기자]올 여름,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관광객과 탐방객을 맞을 또 하나의 색다른 축제가 열린다. 바로 물놀이 축제와 허브블랙푸드 축제이다.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23일 동안 남원시와 남원허브산업육성사업단이 주최하는 물놀이장 및 힐링 캠프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허브밸리 물놀이장 및 힐링 캠프는 물놀이는 바다에서 한다는 상식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브밸리가 위치한 운봉지역의 기온은 시내권 보다 연중 2~3도가 낮아 피서지로 적격일 뿐만 아니라, 지리산 계곡에서 흐르는 맑고 풍부한 수량은 피서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에는 중소형 에어바운스 수영장, 슬라이드, 물놀이시설 등이 설치돼 피서객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계획이다. 또, 물놀이 서바이블 게임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을 제공한다. 서바이블 게임 달인에게는 인증서도 전달한다. 힐링캠프장에서는 캠핑체험, 힐링강좌, 농촌체험, 기체조, 명상, 자아 찾기, 둘레길 걷기, 힐링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8월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201
[그린경제=가람 기자] 국악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까지 등록되었지만 사실상 국악의 성지며, 국악의 고장인 우리고장에서 마저 일반 시민에겐 외면당하고 있었다. 이유는 서양음악이나 현대인들의 감각이나 선호도와는맞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악의 고장으로서 또한 성지로서 우리고장을 알려야 하는 입장에서는 답답하기만 하다. 이와 같은 현실속에서 야심찬 준비끝에 내놓은 뮤지컬 감각의 가인춘향이 지난 6월 22일 광한루원의 야외공연을 시작하자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광한루원의 자연환경속에서 공연되는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오히려 주변환경을 잘 활용하여 더욱 국악의 진미를 느끼게하고 있다. 佳人春香은 명승인 광한루원의 야경과 춘향사랑, 판소리 동편제의 본 고장으로서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접목시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특화시키기 위하여 상설 공연으로 기획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의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의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 도비 1억 4천만원을 확보 추진되는 상설공연은 이몽룡이 성춘향을 보고 첫눈에 반한 곳으로 알려진 광한루원에서 야간의 풍광과 함께 펼쳐지고 있어 그 감동마저 더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의 반응은뜨거웠다.
[그린경제=가람 기자] 7월! 벌써, 찌는듯한 더위가시작됩니다. 더위와 함께 전국적으로 밀려온 장마전선이 온대지를 흔들어 댑니다. 이 장마가 머물쯤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이 밀려옵니다.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 그 걱정 꽉 붙들어 매시고, 우리나라 최고의 문학의도시 예술의 도시 남원으로 오세요. 역시 지리산과 섬진강......... 춘향골 남원은 다양한 전통프로그램이 연중 준비된 예술의 도시입니다. 지리산과 섬진강 그리고 둘레길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춘향 남원 사랑의 1번지에서 만나요
[그린경제=가람 기자]남원문화대학은 2013년 6월 29(토) 이혜순교수의 부부란 무엇인가! 남원의 여성시인 김삼의당 다시보기란 주제로 제12강 마지막 강좌와 그리고 이어서 2013년 남원문화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혜순교수는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과 미국일리노이대학에서 국문학 석사와 비교문학석사를 공부하였으며, 중국대만 국립대만사범대학에서 중국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국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이화여대 명예교수로서 한국고전문학회 회장,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회장, 한국한문학회 회장,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한국일보 출판문화상, 이화학술상, 우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교수는 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문학의 고장으로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서사문학의 대표적인 고장인 남원이라고 말하고, 이교수 역시 문학도로서 문학의 고장, 답사계획서의첫 번째 답사 지역이 남원이었다고 말한다. 이렇게 남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학의 고장이라고 말한다. 이교수는 부부란 무엇인가! 김삼의당 다시보기 차원에서 전통적 부부상에서 대표적인 구절이 부부유별(夫婦有別)이라며, 그 유별에 대해서 전통적인 부부상인 경(敬), 내(內), 신(信), 종(從)에
[그린경제=이윤옥 기자] 영월 청령포 푸른 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 홀로 그곳에 보내져 한양의 하늘을 원망하다 숨을 거둔 열일곱 살 임금 단종! 한순간에 지아비와 헤어져 평생을 한으로 살아야했던 정순왕후! 세조의 부도덕한 정권찬탈에 반기를 들고 단종 복위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사육신(死六臣) 등 세상일이 순리대로 되지 않고 역행하는 바람에 생긴 수많은 희생자들의 이름을 어찌 일일이 셀 수 있을까마는 충정공 청재(淸齋) 박심문(朴審問,1408~1456)의 삶 또한 이와 관련되어 목숨을 끊었으니 이 어찌 안타깝지 않을까? ▲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쇠기마을에 있는 충정공 청재(淸齋) 박심문(朴審問) 선생 무덤(왼쪽 박심문, 오른쪽 부인 청주한씨 무덤) 어제는 충정공 박심문 선생과 부인 청주 한 씨의 무덤이 있는 수억이 마을(일명 쇠기마을)을 다녀왔다. 길찾개(내비게이션)가 있다고는 하지만 무덤까지 길안내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서 원당역 언저리에서 헤매다가 쇠기마을의 약간 외딴 곳에 있는 청재공 재실을 겨우 찾아 무덤에까지 다녀 올 수 있었다. 세조 2년(1456)에 질정관(質正官)이 되어 소임을 마치고 중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의주(義州)의 용만(龍灣)
[그린경제=가람 기자] 남원지역은 선사시대의 유적뿐 아니라, 고인돌 및 고분이 다양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남원시내권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선사시대문화산포지 뿐 아니라 고분이 분포되어있던 지역이다. 특히 필자가 초등학교 다닐때(1960년도)만해도 중앙초등학교 주위엔 말무덥이라해서 논 가운데 동산(고분)들이 있었다. 이렇게 우리고장에는 선사시대적부터 많은 기록과 유적이 남겨져 있다. 특히 대산면 봉황대의 암각화(BC 2~4세기) 나 남원관광지의 거북바위 등이 선사시대의 유물로 알려져 있다. 고분은 현재 경작, 민묘 조성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있어 남원시에서는 2011년 군산대학교 박물관에 의뢰하여 40여 기의 고분의 전체적인 배치양상 및 개별고분의 잔존현황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올해 전북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고분군의 성격과 분포범위를 파악하고, 향후 정비방안과 보존 및 활용대책을 마련하고자 발굴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발굴대상은 40여 기 고분군 가운데 32호분에 대한 조사로, 지난 5월 30일 개토제와 함께 시작되었다. 고분의 규모는 직경 15m내외, 잔존높이 4m내외로 확인되었다. 현재 고분에 대한 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