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우리문화신문=고명주 시인] 어승생 억새밭에서 살랑대는 네 손짓을 따라 어승생 산길을 걷는다 어디까지 오라는 것인지 하늘은 흐리고 멀리 바다빛도 흐려 천지간 만물마저 흐려버린 초가을 낮 수수빛 억새들 손짓만 홀로 바쁘다. - 이한꽃 '어승생 억새밭에서'-
[우리문화신문=고명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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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4월 18일 12시 2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