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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행복의 또 다른 방정식’ 펴내

힘든 시간이 인생역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 불확실한 시대, 황의일 목사가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행복의 또 다른 방정식’을 출간했다.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까. 삶에서 찾아오는 고통 때문에 깊이 낙심하다가도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를 보고 빙그르르 웃음 짓게 되는 걸 보면 인생의 기쁨과 슬픔은 내 마음을 어떻게 다지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다. 우면동 광문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며 여러 기독교 방송에 출연했던 황의일 목사는 수필집 "행복의 또 다른 방정식"을 통해 그동안 삶에서 느껴 온 자신의 ‘행복론’에 대해 말한다. 그가 말하는 행복의 공식에는 ‘예수님’이 들어 있다. 삶에서 어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만나도 그 안에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면 우리의 삶은 그 어느 방정식에 들어가든 풍요로워진다. 모세가 그랬고, 히스기야가 그랬고, 다니엘이 그랬다. 이외에도 성경은 수없이 많은 인물을 통해 이 방정식이 성립됨을 보여 준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행복 방정식에 ‘예수님’을 넣게 되길 기대한다. ‘행복의 또 다른 방정식’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터키에서 본 문명, 전쟁 그리고 역사 이야기

렛츠북, ‘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렛츠북이 터키에서 본 문명, 전쟁 그리고 역사 이야기 ‘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을 출간했다. “모든 문명은 소아시아에게 빚을 지고 있다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소아시아를 특별히 사랑한 것이 틀림없다!” 세계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인류 문명이 숨 쉬고 있는 땅, 소아시아를 낱낱이 살펴보다 지금도 눈에 선하다. 거석문화의 웅장함을 보여준 괴베클리 테페, 히타이트 제국의 도시 하투샤, 최초의 동서양 전쟁이 일어났던 트로이, 산정상에 무덤이 있는 넴루트, 바빌론·미타니 문명의 한 자락이었던 안티오크 등 소아시아 수십 군데에서 봤던 인류 문명의 현장들이! 소아시아, 지금의 터키에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인류 문명이 숨 쉬고 있다. 아시리아·히타이트·트로이·그리스·로마·비잔틴·오스만 제국 등 시대별 문명과 기독교·이슬람교의 종교문화가 층층이 쌓여있다. 유독 이곳에 시대별 인류 문명이 중첩돼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현장을 가보고 지도를 펴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소아시아 전체가 타우러스 산맥 외에는 대부분 밀밭이 이어진 평평한 대지다. 게다가 티그리스·유프라테스 두 강이 흐르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온화한 기후에 강우

한바탕 쑥대머리나 부르며 놀다 가리니

[서평] 이달균 시인의 제8시집 《열도의 등뼈》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가만히 들여다보니 돌에도 나이테가 있다 귀대고 들어보니 심장의 울림도 있다 선 채로 예불소리에 가지런히 손을 모은다 그 어깨 빌려 앉은 귀뚜라미 한 마리 절간에 왔다고 스님 독경 소리 따라 나직이 반야바라밀 읊조리다 목이 쉰다 이달균 시인의 제8시집 《열도의 등뼈》에 나오는 ‘석등과 귀뚜라미’라는 시다. 그렇게 시인은 돌의 나이테도 볼 수 있고, 돌의 심장 소리도 듣는다. 심지어 귀뚜라미조차도 스님 독경 소리 따라 나직이 반야바라밀 읊조리다 목이 쉰단다. 이게 이달균 시인이 도달한 경지다. 지난 2009년 사설시조집 《말뚝이 가라사대》를 펴내 주목을 받았던 이달균 시인(62)은 최근 도서출판 작가를 통해서 《열도의 등뼈》를 펴냈고, 이 시집으로 ‘2019 이호우ㆍ이영도 시조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뽑혔다. 게다가 이 시집은 ‘2019세종문학나눔 우수도서’에도 뽑혔다. 그러나 시인은 쓸쓸한 자각도 읊조린다. 한 수의 시를 썼다 세상이 놀랄 것이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군 나의 나라에 백성은 나뿐이군(‘시인 2’ 전문) 어쩌면 나의 나라에 백성이 자신뿐이라는 것은 많은 시인들이 하는 독백일 수도 있다. 그럼

일제강점기 개발, 신기루처럼 사라져

[서평] 《개발 없는 개발》, 허수열, 은행나무 [양승국 변호사의 세상 바라기 118]

[우리문화신문=양승국 변호사] 얼마 전에 《반일 종족주의》를 읽으면서 그저 감정적으로만 이 책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처럼 자료에 입각하여 엄밀한 학문적 논증을 거쳐 이를 비판하는 책은 없을까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충남대 허수열 교수가 쓴 《개발 없는 개발》이 보이더군요. 당장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허 교수는 오랫동안 일제 강점기 한국사는 침략, 수탈, 저항 등의 키워드로 뒤덮여왔다고 합니다. 이런 역사관에 대한 맞바람은 외국에서 왔습니다. 피티(Mark R. Peattie)가 ‘개발과 수탈’이라는 개념을 제기하면서 ‘개발’이라는 측면이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지요. 그러나 이때만 하여도 개발의 측면을 부각시키지만 여전히 ‘수탈’에 방점이 찍혀 있었는데, 점점 더 ‘개발’에 비중을 드는 학자들이 나타났습니다.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이 바로 이런 학자에 속하는 것이지요. 허 교수는 일제 강점기 각종 경제통계를 훑어보면, 개발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제의 조선 지배가 일본 제국주의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고 조선 사람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것이었다는 점도 명백하다고 합니다. 한편 개발론자들은 식민지 조선을

마음에 앙금이 있는 자는 자서전을 써라

이수진 씨, 자서전 《머물고 싶은 간이역 1,2》 펴내 하남시 ‘나룰도서관’의 시니어 자서전 프로그램 통해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그 당시 석유 한 됫박에 29원이었다. 우리 집은 석유 한 됫박으로 한 달 넘게 등잔불을 밝혔다. 어머니는 석유 타는 게 아까워 일찍 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가난 때문에 한 달에 20원 하는 기성회비를 3년간 내지 못했다. 집안이 기울어 초등학교4,5,6학년의 3년간을 기성회비 한 푼도 못 내고 학교를 다녔다. 선생님이 돈을 가져오라고 집으로 돌려보내도 나는 집으로 가질 않았다. 집에 간들 돈이 있을 턱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이수진(67) 씨가 쓴 자서전 《머물고 싶은 간이역 1,2》에 나오는 이야기다. 지난 7일(월) 아침 10시, 경기도 하남시(시장 김상호) ‘나룰도서관’에서는 아주 뜻깊은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나룰도서관’에서 지난 4월부터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한 시니어 자서전 문화프로그램의 결실을 맺는 시간이었다. 모두 20여명이 신청하여 의욕적인 자서전 쓰는 시간을 가졌지만 11명만이 끝까지 자서전 쓰기에 살아남아 이날 자서전 출판의 기쁨을 가졌다. 사실 자서전 쓰기가 말 같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나룰도서관’의 시니어 자서전 프로그램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은 대개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