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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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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에서 국군의 창설 과정”

임시정부기념관,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 특별전 열려 국군 창설 과정과 광복군 출신 국군 애국지사 100명 전시물 등 모두 270여 점 전시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광복 80돌을 맞아 한국광복군에서 국군 창설 과정과 이에 이바지한 인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3월 1일(토)부터 7월 13일(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국군의 창설 과정’을 주제로 한 2025년 상반기 특별전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을 열고 있다.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은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광복 뒤 국군에서 활약한 100여 명의 애국지사를 의미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제국군의 모습과 임시정부 수립과 항일무장투쟁 활동(1부, 대한제국군의 후예, 역사를 잇다),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과 활동(2부, 독립군의 전통을 한국광복군에 잇다), 그리고 한국광복군 출신 애국지사의 국군에서의 활약상(3부, 한국광복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되다)으로 구성되어 모두 270여 점의 전시물을 통해 국군 창설 과정과 이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제1부 <대한제국군의 후예, 역사를 잇다>에서는 3면에 구현되는 도입 영상과 함께 대한제국군의 모습,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그리고 이어지는 1920~3

3.1만세운동과 영남 유학자의 항일투쟁기

회당 장석영의 옥중 편지로 본 유학자의 항일투쟁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20세기 초 일제의 야욕으로 대한제국이 위기에 처하자, 당대의 많은 지식인, 유학자들은 항일구국운동에 나섰다. 당대에 영남에서 명망을 얻고 있었던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 1851~1926)도 예외가 아니었다. 장석영은 경술국치 이후 일제가 주요 조선인들의 회유를 목적으로 제공한 은사금을 단호히 거절하였으며, 항일 운동가들과 함께 만주와 시베리아를 답사하고 《요좌기행》을 남기기도 하였다. 장석영은 1919년 3.1만세운동이 일어나자 ‘파리장서(巴里長書)’의 초안문을 작성하였으며, 성주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가 일제에 의해 투옥되었다. 장석영은 석방된 이후 성주지역 독립운동의 전개와 옥중 생활을 정리해 기록으로 남겼는데 이것이 바로 《흑산일록》이다. 그런데 후일 기억에 상당 부분 의존하여 작성된 까닭인지 《흑산일록》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소략한 내용들이 있다. 인동장씨 남산파 회당고택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에 기탁한 《회당부군유묵》에 포함된 장석영의 옥중 편지가 그중 하나다. 일제를 척결하려다가 투옥된 노년의 유학자 회당 장석영은 인동장씨 29세로, 여헌 장현광의 증손 만익의 여섯째 아들 대해의 후손이다. 장석

강정애 장관 “김구 선생의 국적은 명백한 한국”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 국적은 한국’ 정부의 입장 공식화 정부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선열들의 국적 논란 지속되는 것 안타까워, 더 이상 논란 없도록 보훈부 장관 명확한 입장 표명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0일 김구 선생의 국적 논란과 관련해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이며, 김구 선생의 국적 역시 명백한 한국”이라고 밝히며 정부의 생각을 공식화했다. 강정애 장관은 “1965년 한일기본조약에 따라 1910년 8월 22일과 그 이전의 대한제국과 대일본제국 사이 체결된 조약과 협정은 원천무효라는 것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며 “따라서 김구 선생을 비롯한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이다”라고 명확히 했다. 강정애 장관은 19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김용만, 김병기 의원들의 김구 선생 국적 관련 질의에도 위와 같은 입장을 명확히 밝혔었다. 강정애 장관은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인데도 이런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광복 80돌을 맞는 뜻깊은 해인데도 독립의 중요한 값어치가 폄훼될 수 있는 이러한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입장을 밝혔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수원시가 새롭게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소개

광복 8돌 기림 특별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82. ‘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광복 8돌 기림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수원은 3·1만세운동이 가장 격렬하게 일어났던 곳으로 종교인, 농민과 상인들, 학생, 기생까지 전 계층이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과 사회지도층들은 각종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해 식민지배 체제에 끝까지 항거하였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애국지사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아직 그 공적을 인정받지 못한 분이 상당하다. 수원시는 2008년 수원박물관 개관과 함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수원 기생조합 대표로 만세운동을 펼쳤던 기생 김향화(1897~미상), 학생으로 비밀결사조직을 결성하고,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려다 체포되어 순국한 이선경(1902~1921)을 발굴해 서훈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8년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진행해 113인의 독립운동가를 찾아냈으며, 그 가운데 11명이 2020년과 2024년에 서훈을 받았다.

영면하신 오희옥 지사님 위한 발걸음 이어져

용인 성지고 제자들이 만든 배지 들고 충혼당 찾은 교사들

[우리문화신문= 이윤옥 기자] * 오희옥 지사님,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과 후대의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몸 바쳐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부디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게요. -이경훈 * 오희옥 애국지사님 덕분에 우리나라가 자유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희옥 애국지사님을 마음에 새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김진서 * 나라의 독립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국지사님을 잊지 않을게요. -지윤영 이 시대의 마지막 여성독립운동가이셨던 오희옥 애국지사께서 영면에 드신 지 66일째 되는 지난 1월 22일(수) 오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제2충혼당(616023)에 특별한 사람들이 찾아왔다. 특별한 참배객은 다름 아닌 용인 성지고등학교 역사 교사인 강연수, 이종찬 선생으로 이들은 제자들과 함께 ‘오희옥 지사님 기억 및 추모 배지 제작(일명 오희옥지사 추모 활동 프로젝트)’을 통해 만든 선물을 한 아름 들고 충혼당을 찾은 것이다. “이날 강연수 선생님과 이종찬 선생님은 성지고 1학년 학생들(1~12반) 전원이 지사님께 드리는 추모글과 창의적으로 그린 그림과 배지를 정성껏 만들어 방학임에도 손수 가지고 오셔서 충혼당에 잠들어 계신 어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