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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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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 독립유공자 ‘문제 없다’

‘독립유공자 공적검증위원회’ 심의 결과 발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최근 언론 등에서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의 독립운동과 관련하여 제기된 각종 의혹을 조사한 결과, 기존 서훈을 변경할 만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제기된 의혹 관련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당시 독립운동 관련자료를 검토하고 광복군 전문가 자문을 거쳤으며, 이를 토대로 독립유공자 공적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는 회의를 열어 기존 서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검증위는 지난해 11월에도,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 김근수ㆍ전월선 선생의 서훈 공적 논란에 대하여 심의하여 “변동 없음”으로 결론을 내린 바 있으나, 최근 언론 등에서 김근수 선생과 전월선 선생의 신원 관련 의혹이 새롭게 제기됨에 따라 사실 확인과 추가로 수집된 자료 등을 바탕으로 면밀한 검증을 하였다. 금번 검증에서는 그간 언론 등에서 제기한 다음 세 가지 의혹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① 김근수 선생과 전월선 선생의 공적이 허위라는 의혹② 독립운동가 김근수 선생은 김원웅 회장의 부친 김근수 선생과 다른 인물이라는 의혹③ 김원웅 회장의 모친 전월선 선생이 실제 독립운동을 한 언니의 공적을 가로챘다는 의혹 먼저, 검증위는 독립운동 당시

만주벌 호랑이 김동삼, 한인사회 안정과 독립군 재건

경북인의 만주망명 110주년 기획 보도 <9>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이하여 모두 12회에 걸친 기획 보도를 진행하고 있다. 제9편은 만주 한인사회의 안정과 독립군 재건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일송 김동삼 선생에 관한 이야기다. 1919년 나라 안팎으로 울려 퍼진 3.1만세운동에 의해 일송 김동삼 등이 활동하던 서간도 유하현 삼원포와 통화현에서 3월 12일에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앞서 김동삼은 대한독립의군부에서 작성, 배포한 대한독립선언서에 이상룡과 함께 참여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조직할 때도 주요 구실을 하는 등 서간도 일대의 정부조직인 한족회 서무사장과 군정부(이후 서로군정서 개칭)의 참모부장 등을 맡아 최고 군사 지휘자의 위치에서 활약하며 남만주 독립운동계의 중견으로 떠올랐다. 김동삼은 경신참변과 자유시참변을 거치며 이상룡 등과 함께 남만주 일대에서 한인사회를 안정시키고 독립군을 재건하려고 노력했는데,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분산되어 있던 독립군단을 통합하는 일이었다. 1921년 4월 북경군사통일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이상룡이 북경으로 떠났고, 그 사이 김동삼은 서로군정서를 재정비하면서 법무위원장을 맡아

독립군의 활약과 시련2 - 경신참변

경북인의 만주망명 110주년 기획 보도 <8>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이하여 모두 12회에 걸친 기획 보도를 진행하고 있다. 제8편은 1920년(경신년)에 자행된 만주 한인사회에 대한 일제의 무자비한 학살에 관한 이야기다. 3.1만세운동이 있고 나서 만주 서ㆍ북간도에서는 다수의 독립군단이 조직되어 항일무장투쟁을 이끌다가 1920년 6월과 10월의 봉오동ㆍ청산리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게 된다. 이 승리는 만주망명 이후 약 10여 년 동안 만주 땅에서 일궈낸 독립운동가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었다. 하지만 전투에서 대패한 일본군은 만주 한인사회에 대해 무자비하게 보복 학살을 자행하기 시작했다. 당시 일제는 중국 마적을 매수하여 일본 공사관을 습격하도록 지시한 뒤 만주 독립군기지를 공격하기 위한 구실로 삼은 ‘훈춘사건’을 조작했다. 그리고는 만주 한인사회에 군대를 보내 민간인들을 무참히 학살했던 것이다. 일제는 이미 1920년 초부터 중국 동북지방의 군벌과 연합하여 유하현 삼원포의 한족회 본회의 해산 명령을 내렸고, 같은 해 5월에는 봉천ㆍ길림성 일대의 한인들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이때부터 1921년 초까지 벌어진 일

소난지도 최구현 의병장 손자, 최사묵 선생 영전에

영면 소식에 슬픈 마을을 가눌 수 없습니다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선생님! 어제 비보를 들었습니다. 그 어떤 직함보다도 “최구현 항일의병장의 손자”임을 자랑스러워하시던 선생님!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는데, 의병장 할아버지를 만나러 서둘러 떠나가신 것인지요? “의병장 할아버지에 대해서는 제 나이 70이 다되도록 그 행적을 알지 못했습니다. 구한말에 무과에 급제하여 군부참서관(軍部參書官)을 하던 할아버지께서 을사늑약 이후 벼슬을 사임하고 낙향한 것까지는 알았지만 이후 종적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선생님과 ‘할아버지 최구현 의병장’에 관한 대담을 한 지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2016년 12월 26일, 그날은 토요일이었고, 제7차 광화문 촛불집회가 열리던 날로 선생님은 불편한 몸이면서도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좋은 서울역 식당으로 대담 장소를 잡으셨지요. 최구현 할아버지 무덤을 이장하는 과정에서 나온 묘지석을 통해 할아버지께서 충남 당진 소난지도 의병항쟁의 의병장이었고, 순국 98년만인 2004년 국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으셨다고 하시면서 훈장증을 내보이며 눈시울을 붉히던 모습이 선합니다. 존경하는 할아버지 최구현 의병장은 40세의 나이로 순

독립운동가 료범 나창헌 선생 어록비 제막된다

천안 독립기념관 어록비 공원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나창헌선생어록비건립위원회(위원장 장석흥, 국민대 교수)는 7월 2일(금) 낮 11시, 천안 독립기념관 어록비 공원에 료범(了凡) 나창헌(羅昌憲, 1896∼1936) 선생의 어록비를 건립하는 제막식을 연다. 이날 제막식에는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허현 광복회 부회장, 박유철 전 광복회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장석흥 나창헌선생어록비건립위원회 위원장, 나중화 전 광복회 부회장(나창헌 선생 아들)을 비롯한 선생의 유족이 참석한다. 어록비 전면에는 나창헌 선생이 몸담았던 ‘병인의용대 창립선언서’(1926년 2월 12일)가 새겨져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혈(義血)이 가슴에 가득 찬 기력이 강장한 청년동지들이여 오라, 전진하라. 우리들은 호무선궁(好武善弓)하였던 강용한 민족이다. 검두에 선혈을 묻히고 신비의 묘경을 개척한 역사적 유훈을 체험하여 오직 흑철(黑鐵)과 적혈(赤血)로써 성국(盛國)의 기업을 대정(大定)하라. 한편 나창헌 선생은 평생을 독립운동에 힘을 쏟다가 중국에서 서거한 민족혁명가다. 경성의학전문대학 재학 중 학생층의 3.1운동을 주도했으며, 대한민국청년외교단, 조선민족대동단 등의 국내 비밀단체를 중심으로 김가진의 상

김미나 양주 백석고 역사교사 ‘역사정의실천인상’ 수상

“고교 친일잔재청산 프로젝트 캠페인 전국 확산 기대” 김충열 브레이크뉴스 기자 도 함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30일,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김미나 경기 양주백석고 역사교사에게 ‘역사정의실천 교육인상’을, 김충열 브레이크뉴스 국회출입기자에게 ‘역사정의실천 언론인상’을 각각 주었다. 광복회는 “김미나 교사는 고교생과 함께 친일청산 프로젝트 운동을 모범적으로 진행함은 물론, 친일잔재청산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앎을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 교육계의 귀감이 되었으며, 김충열 기자는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우리 사회 자정활동인 친일잔재청산을 위한 적극적인 취재 노력으로 언론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고 뽑은 까닭을 밝혔다. 이날 김원웅 광복회장은 “친일잔재청산 프로젝트 운동이 고등학교에서 시작된 것은 우리 교육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친일청산에 대한 언론인들의 관심도 중요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광복회 역사정의실천인상 상패에는 ‘꿋꿋한 정의’ 꽃말을 지닌 노각나무꽃이 새겨져 있다.

7월의 독립운동가, 손일봉ㆍ최철호ㆍ박철동ㆍ이정순 선생

조선의용대에 참가, 호가장 전투서 용감히 싸우고 장렬히 전사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손일봉ㆍ최철호ㆍ박철동ㆍ이정순 선생을 ‘2021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꼽았다고 밝혔다. 네 명의 선생은 1938년에 창설된 조선의용대에 참가하여, 1941년 12월 호가장 전투에서 용감히 싸우고 장렬히 전사한 열사들이다. 손일봉 선생은 평안북도 의주 출생으로 3·1운동에 참여한 아버지를 보며 독립운동의 꿈을 키웠다. 선생은 의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1934년 일본군 사령관 폭살 계획에 참여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육군군관학교에 입교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조선의용대 화북지대 무장선전대 제2분대장이 되어 용감히 싸웠다. 최철호 선생은 대전에서 출생했으며, 대전 제2공립고등학교(현재 대전 삼성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선생 역시 육군군관학교에서 군사역량을 키웠고, 조선의용대 창설 일원으로 참가하여 활동했다. 박철동 선생은 충청북도 출신으로 강직한 성품을 타고났고, 공립보통학교시절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선생은 민족혁명당의 명령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던 중 체포되어 3년 동안 징역을 살았고, 출옥 뒤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의용대 1지대에 입대하여 활동했다. 이정순 선

광복회 이사회, 인분테러 범법자 강력한 형사처벌 요구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 이사회는 긴급이사회를 열고 “친박단체 등 극우단체와 함께 광복회관 앞 데모도 모자라, 인분테러까지 자행한 짓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라며, “광복회의 명예를 훼손한 인분테러 범법자들에 대하여, 수사당국은 특수가중처벌 등 강력한 형사처벌을 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일베, 태극기부대 성향의 이들 범법자들은 친일세력과 한 몸이 되어 선대에 대해 배반의 길을 걷는 자들이다. 상벌위원회에 회부, 제명처리를 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 김근수 전월선 지사의 독립운동 사실에 대해 추호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63년도 대통령표창자 김근수 지사는 그 당시 주민등록표에서 김원웅 회장의 부친과 동일인으로 확인됐고, 전월선 지사의 경우 경북 상주군 관련 공무원의 행정착오임이 밝혀졌다.”라고 주장하면서 국가보훈처는 공식적 조사결과를 신속히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백주대낮에 광복회장의 집무실에 가한 인분테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광복회원으로서 선열들에게 면목이 없는 일이다. 국민 앞에도 얼굴을 들기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밝힌 긴급이사회 참석자들은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