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봄이 왔는가 하면 꽃샘 추위가 한번씩 옷깃을 여미게 하는 3월 날씨다. 어제(21일, 토) 용인 원삼면 이음센터에서는 107년 전, 1919년 용인만세시위 함성을 기려 수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원삼독립운동 선양회 주최, 원삼면기관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어제 행사는 '107주년 원삼 만세함성 기념문화제(아래, 원삼 만세 문화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1919년 3월 1일, 서울을 기점으로 펼쳐진 만세운동이 용인지역에서는 3월 21일 용인 원삼면 좌찬고개에서 시작하여, 김량장동, 머내, 수지에서 모두 4회(3월 21일, 24일, 29일, 30일)에 걸쳐 대규모로 펼쳐졌다. 이 시대 마지막 여성독립운동가였던 오희옥 지사(1926-2024)는 2002년(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창립, 오희옥 지사께서 고문으로 활동했음) 부터 용인의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세상을 뜬 뒤에는 그의 아드님인 김흥태 선생이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기념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3.1만세운동의 가열차게 일어났던 용인에서는 낮 11시에는 원삼독립운동 선양회 주최( 용인 원삼면 이음센터)로, 오후 2시에는 용인문화원 주최로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놀이광장) 나뉘어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안중근의사 순국 116주기를 앞둔 18일(수) 오후, 서울지방보훈청(4층, 박정모홀)에서 민간 전문가와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안중근의사 유해발굴 민‧관 협력단(이하 협력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학계와 단체 등 전문가를 비롯해 국회, 정부 관계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되며, 역사학 교수와 유해발굴 관련 전문가는 물론 관련 단체와 안중근의사 유족, 그리고 중국, 일본과의 외교적 협력과 남북간의 합의 등을 위해 외교부와 통일부도 참여한다. 협력 단장은 정부를 대표하여 국가보훈부 차관이 맡는다. 여기에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과 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의 여야 대표(정태호, 김성원)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국회의원(김용만, 이헌승)이 고문단으로 참여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해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은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안중근의사 유해발굴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 관련 현안 등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협력단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창립해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이사장 김전승)은 3월 1일 3·1절 107돌을 맞아 ‘2026년 전국 지부가 시민과 함께하는 만세삼창’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1일의 독립선언 정신을 오늘의 시민 참여로 되살리고, 연대와 통합의 값어치를 지역 공동체 속에서 함께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흥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3·1만세운동이 단순한 만세 시위가 아니라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의 기틀을 향한 ‘독립선언’이었다는 역사적 본뜻을 시민들과 함께 다시 새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독립선언의 정신은 과거에 머무는 기억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이자 내일로 이어가야 할 약속’이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각 지역 현장에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세삼창은 ‘기념일을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역사적 값어치의 계승자가 되는 참여형 시민 기념으로 진행됐다. 지역별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독립선언의 의미를 함께 읽고 나누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인물을 기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