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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빨려 들다 삭임 달다 침샘 작은창자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의 쉬운 배움책 만들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오늘은 4285해(1952년) 펴낸 ‘과학공부 5-2’의 39쪽부터 40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39쪽 둘째 줄에 지난 글에서 본 ‘삭아서’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요즘 쓰는 말로 바꾸면 ‘소화되어’가 되지 싶습니다. 셋째 줄에 나오는 ‘우리 몸에 빨려 든다’도 요즘 쓰는 말이 아니라서 살짝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얼른 무슨 뜻인지 알아차릴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요즘 책이나 다른 곳에서 많이 쓰는 ‘흡수된다’는 말을 쓰지 않으면 달리 쓸 수 있는 말이 없다고 여길 수 있는데 옛날 배움책에서 쓴 ‘빨려 든다’는 말을 쓰면 훨씬 쉬운 말이 됩니다. 넷째 줄부터 다섯째 줄에 걸쳐 나오는 “이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생물에 있어서는 다 그러하다.”는 월은 ‘생물’ 말고는 모두 토박이말로 되어 있습니다. 이 배움책이 나오기 앞에 이기인 님이 만드신 ‘새사리갈말광’에 보면 ‘생물’을 ‘사리(살+이, 살아 있는 것)’라고 썼었는데 ‘생물’까지 바꿔 썼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다섯째 줄에 이어서 나오는 ‘삭임’은 ‘삭이다’의 이름씨꼴(명사형)으로 요

국민의 생각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사회…영상 공모전 연다

환경부, 3월 9일부터 한 달 동안 전 국민 대상으로 여는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 탄소중립 광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 탄소중립 사회미래상 등 3가지 주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광고(CF)’,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아이디어)’, ‘국민이 상상하는 2050년 전환된 탄소중립 사회’ 등 3가지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과 온라인 구글폼(url.kr/64dhzb)에서 받는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표현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뽑으며, 대상(1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작 부문에서도 고등학생 이하(1점), 대학ㆍ일반인(1점)에 상금 20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장려상(10점)에는 상금 30만 원을 준다. 최종 수상자는 환경부 누리집과 기후변화 인스타그램(@climatechange_now)에서 공개되며, 시상식은 지구의 날(4월 22일) 및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과 연계하여 열린다. 환경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으로 수상작품(탄소중립 실

'일신여학교 3.1만세운동 재현 랜선 행사' 개최

부산 동구, '희망의 그 날, 동구에서 다시'라는 주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오는 11일 아침 10시 일제강점기 부산, 경남지역 독립 만세운동의 효시가 된 일신여학교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주민들과 함께 ZOOM 방식의 온라인 행사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행사는 '희망의 그 날, 동구에서 다시'라는 주제로 오픈 공연, 독립운동 배움 여행, 희망 메시지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동구도서관 책마루전망대 '대북공연'으로 동구민의 함성을 알리고 각계각층 주민들의 만세운동 의미를 담은 '희망 메시지 챌린지'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단합된 힘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도 전달한다. 본 행사는 최형욱 동구청장,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 김성식 동구의회 의장, 박주석 동구문화원 원장이 주민, 학생, 다문화 여성 등 화상 참여자 200여 명과 함께 토론, 퀴즈, 삼행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동구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갖는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부산 곳곳에서 진행됐던 3.1절 행사들이 취소됐지만 동구는 1919년 단합된 3.1운동 정신을 통해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을 주민 모두가 잘 이겨내자는 희망적 의미를 담아 더 뜻깊게 행사를 준비할 예정"

시민이 직접 찾아나서는 '태양광 시민 탐사대' 활동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 속 곳곳에 태양광 부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는 서울시 ‘태양광 시민 탐사대’가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그린뉴딜 일자리로 창출된 태양광 시민 탐사대는 올해 2기 30명을 선발해 8일부터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부지의 탐색, 발굴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탐사대가 태양광 부지 발굴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최적의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의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발전의 환경·경제적 가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주민 수용성을 높인다는 취지이다. 탐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업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부지 발굴에 나서고, 이후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실질적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 복지시설 등 중소형 건축물의 에너지 컨설팅을 수행하는 에너지설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부지 발굴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사대원은 건물 옥상이나 주차장 등 직접 현장에 나가 태양광 설치 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관리자나 소유주와 면담을 통해 설치 필요성, 설치 지원제도, 절감수익 및 설치절차 상담·안내

활동 10년 맞은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 무대 넓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우리집과 학교의 에너지 새싹 지킴이’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올해 활동할 유아 및 학생을 모집한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올해로 활동 10년을 맞아 활동반경을 더욱 넓혀 ‘우리 마을’ 환경문제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들 활동과 온라인 중심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수호천사단의 올해 모집규모는 200개교, 2만 명으로 초·중·고교생 외에 유치원생, 노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거점학교 20개교를 선정,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내 환경학습공동체를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학교와 주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자각심을 일깨우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거점학교로 지정되면 에너지자립마을, 환경단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증가, 에너지 절약·생산 등 다양한 환경주제에 대해 캠페인 추진, 타 마을에 우수 사례 전파·확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에너지수호천사단이 온라인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ZOOM, 유튜브·인스타 라이브 등 온라인 플랫폼

한성백제박물관 초등‧돌봄교실 비대면 원격수업 지원

3.23~7.16 초등학교(4~6학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이 코로나19로 박물관 단체관람이 어려워진 초등학교 학급과 돌봄기관을 위해 비대면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 한성백제박물관과 각 학급‧기관이 쌍방향으로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이다. 학교 교실에서도 360도 VR영상을 통해 마치 박물관에 직접 간 것처럼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팝업북‧입체카드‧공예 등을 통해 백제인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오는 23일(화)부터 7월 16일(금)까지 운영된다. 비대면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한성백제박물관은 VR을 활용해 전시관람영상을 만들고 일부는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수업을 기획했다. 원격인 만큼 공간제약 없이 여러 학급이 동시에 접속해 수업 받을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송파구)까지 오기 힘들었던 먼 지역의 학생들도 쉽게 학습하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①온조역사체험교실 ②학교 밖 박물관 교실 ③근초고왕 역사놀이교실로 이뤄진다. <온조역사체험교실>은 “가자! 백제 왕도 한성으로”를 주제로, 청동기시대부터 백제 한성도읍기까지 시대에 따른 생활의 변화와 기술발달 과정을 강의를 통해 수업한다.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