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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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당신이 만나 예술이 되는 순간

제2회 온통 페스티벌 열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다채로운 전통예술 영상 콘텐츠로 가득 채운 온라인 전통예술 축제 '온통 페스티벌'을 1월 27일(목)부터 2월 10일(목)까지 2주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 분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간과 전통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를 통해 동시대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가 사라지지 않도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공연의 판을 온라인으로 이동해 전통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신선한 기획과, 온라인이라는 새 무대를 개척하는 예술가들의 실험으로 탄생한 52편의 영상들이 2주간 온통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다. '온통 페스티벌'의 특징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과 독특한 만남을 이어가는 데에 있다. 전통예술을 현대미술, 건축, 미술사, 문학 등과 접목한 영상들과 동화 애니메이션과 전통음악이 만난 '동화음악회' 영상

문화재청, 발굴현장 안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

근로자 보건․지역주민 통행안전 등 안전보건관리 범위 확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협회(협회장 서영일)는 지난해 12월 시행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관리 정책공청회 의견을 반영하여 발굴조사 과정에서의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발굴조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수립ㆍ추진한다. ‘발굴조사 안전보건관리체계’는 코로나19 확산의 지속과 안전중시 사회기조에 발맞추어 마련되었으며, ▲ 안전보건관리안내서를 개편하여 전국 발굴현장에 배포하고, ▲ 발굴허가 때 강화된 안전관리계획서를 적용하며, ▲ 조사요원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 등을 내용으로 한다. 개편된 발굴조사 안전보건관리안내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뿐 아니라 고령층 근로자에게 발생하기 쉬운 뇌심혈관질환과 근골격계질환의 예방 등 건강ㆍ보건관리를 강화하고, 발굴조사 공정별 안전관리 항목을 상세화했으며, 상황별 안전사고 대응과 보고, 전파방법을 체계화하였다. 발굴허가 신청 때 제출하여야 하는 안전관리계획서도 더 강화된 내용으로 변경되어 적용ㆍ시행된다. 기존의 안전관리계획서는 굴착과 장비사용 등에 관한 내용을 간략히 작성하였으나, 강화된 안전관리계획서에서는 인근 구조물과 매설물 등 발굴현장 주변 정보와 출입통제와 안전

지자체 대상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

1곳 선정 3년간 최대 40억 원 지원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월 26일(수)부터 3월 11일(금)까지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공모를 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관광지 간 이동이나 핵심 관광시설의 이용, 정보 접근에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관광지 간 이동, 편의시설 이용 등 지역 내 여행 과정 전반 연계 강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기존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이 개별 관광지 단위로 관광지 내 이동 불편 해소, 콘텐츠 개발 등에 집중했다면 이번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지 간 이동과 관광 활동에 수반되는 편의시설 이용과 같은 지역 내 여행 과정 전반의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관광지점 내 무장애 관광 동선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 개・보수, 무장애 관광콘텐츠 개발 등 수용태세 강화[’15년~, 누적 112개소 선정(’22년 기준)]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 중

설날 한우고기, 아는 만큼 잘 고른다

고기는 선홍색, 지방은 우윳빛이 좋아…용도에 맞는 부위 골라야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우고기 소비가 늘어나는 설을 앞두고 고기 고르는 법과 부위별 요리 용도, 보관 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우고기를 살 때는 고기와 지방의 색, 근내지방 분포(마블링), 고깃결과 탄력 등을 보고 선택한다. 고기는 밝은 선홍색을 띠며 지방은 유백색(우윳빛)인 것을 고른다. 근내지방*이 고르고 섬세하게 분포되어 있어야 맛과 향이 좋다. 고기 단면을 봤을 때 고깃결이 가늘고 섬세하면서 표면이 건조하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 근육과 근육 사이에 대리석 형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것 설 차례상에 주로 올리는 명절음식은 떡국, 탕국, 산적, 찜갈비, 불고기가 있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 육질과 맛이 다르므로 요리 용도에 맞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떡국이나 탕국에는 사태나 양지를 주로 쓴다. 사태와 양지는 근막*과 같은 결합조직이 적당히 있는 것이 좋다. 근막은 처음에는 질기지만 오랜 시간 푹 끓여내면 깊은 감칠맛을 낸다. * 근육의 표면을 싸고 있는 얇은 막 ○ 산적용 고기로는 살코기가 많고 지방이 적은 우둔과 설도가 적합하다. 근막이 없고 고깃결이 균일한 것을 고르되, 얇게 썬 다음 고깃결과 직

중고교 학습격차 '서울런 멘토단'에서 해결할까?

2.11.(금)까지 1차 신청‥'23년 2월까지 멘토 활동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교육 사다리 복원을 위한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런’의 2월 중순 이후 신규가입 재개에 발맞춰 중‧고교생의 학습격차 해소 지원에 나설 ‘서울런 멘토단’ 500명을 모집한다. 전국 소재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 일정은 2.11(금)까지다. ‘서울런’ 회원가입 재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서울런’ 홈페이지 (https://slearn.seoul.go.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멘토단에 선발되면 이용자들이 ‘서울런’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추천하고 학습계획을 세운다. 진도관리나 이해도를 체크하는 등 학습 관리도 진행하게 된다. 필요시에는 진로와 고민상담도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멘토단의 활동기간은 내년(’23) 2월까지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서울런’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가입자 중 신청자에 한해 서비스했었다. 또, 경험 있는 멘토들이 지속적으로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활동방식과 일정 등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멘토로 최종 선발되면 사전 필수 교육(아동학대․성희롱 예방교육) 및 오리엔

박물관에서 배우는 인문학의 정수

국립중앙박물관회, 2022년 45기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 모집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윤재륜)에서는 2022년 45기 박물관 특설강좌(박물관대학) 수강생을 2022년 1월 24일(월)부터 모집한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1977년부터 44년 동안 약 15,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역사ㆍ미술 전공자를 위해 개설되었다가 점차 일반인들에게도 수강 기회가 확대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에 강좌가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지만 2021년에는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으로 현장 강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45기 박물관 특설강좌에서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모두 4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년간 역사학, 인류학, 미술사, 불교미술, 사상사, 박물관학 등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반별 최고의 석학 30명에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하는 전시실 교육도 2회 진행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함축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45기 박물관 특설강좌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

국립광주박물관, 《여수 흥국사 심층조사 보고서》 펴내

여수 흥국사 문화재, 조선 후기 불교미술의 정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광주ㆍ전라남도 불교문화재 조사연구사업의 하나로, 전라남도 여수 흥국사 소장 불교문화재를 조사한 보고서 《여수 흥국사》를 펴냈다. 전라남도 여수시 영취산(靈鷲山) 아래 있는 흥국사는 고려 후기 승려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 1158~1210)이 초창(初創)한 뒤 여러 차례의 중건을 거쳐 조선 후기에 크게 일어난 절로, 국가지정문화재 10건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많은 문화재를 소장한 곳이다. 이들 문화재에 대해서는 지난 1971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요 불교회화를 중심으로 처음 조사를 하였고, 국립광주박물관은 첫 조사가 이루어진 지 50년 만인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조사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에서는 흥국사의 주요 건축을 비롯한 불교회화, 불교조각, 공예, 석조미술, 서지와 전적, 목판류를 포함한 모두 150건 812점의 문화재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심층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관내·외부 전공자들로 구성된 8명의 조사위원과 4명의 자문위원이 8달 동안 현지 조사 및 분석작업을 담당하였다. 보고서는 1장에서 조사사업의 개요를 소개하고, 보고서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