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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청원사 대웅전」 보물 지정

임진왜란 이전 건립된 드문 건물 고려 말 ~ 조선 초 과도기적 건축형식 담은 학술적ㆍ예술적 값어치 인정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고려 말에서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건축형식과 시대적 변화 양상을 보여주는 「안성 청원사 대웅전(安城 淸源寺 大雄殿)」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하였다. 「안성 청원사 대웅전」은 창건연대가 명확하지 않으나, 1854년(철종5년) 대웅전의 공사 내용을 담고 있는 상량문을 통해 그 이전에 건립된 건물임을 알 수 있다. 포작의 세부 장식이나 구성수법 등을 통해 건립연대를 조선전기로 추정할 수 있으며, 수종 분석과 연륜ㆍ연대 분석을 통해 15세기의 부재로 특정할 수 있다. * 포작: 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머리에 짜맞추어 댄 나무쪽 대웅전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지붕은 맞배지붕 형식이다. 건물 앞면은 기둥 상부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 공포를 배치한 다포계 공포로, 뒷면은 기둥 위에 돌출된 부재와 끝부분을 날개형태로 조각한 부재(익공)를 함께 사용한 익공계 공포로 구성하여, 하나의 건축물에 두 가지 공포 양식이 동시에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 공포: 지붕의 무게를 분산하기 위해 기둥 위에 설치하는 목조 임진왜란 이전에 건립돼 현존하는 건물 중 유사한 사례가 드물다는 점, 16세

‘RM’이 방문한 <말들이 많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마두금 연주와 함께하는 탱고 공연, 마패 만들기 등 프로그램 6종 운영 전시 관람 후 누리소통망 인증하면 2026년 국립민속박물관 달력 증정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오는 1월 24일(토)~1월 25일(일)과 2월 7일(토)~2월 8일(일) 병오년 말띠 해 특별전 <말(馬)들이 많네-우리 일상 속 말> 연계 행사를 운영해, 겨울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몽골 전통 악기 마두금 연주와 함께하는 탱고 공연, 암행어사 마패 만들기, 대표적 말띠 인물인 다산 정약용의 명언을 마모필(말털로 만든 붓)로 써보는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병오년 말띠 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전시 최근 방탄소년단 RM의 방문으로 화제를 모은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말(馬)들이 많네-우리 일상 속 말>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말 민속으로 범위를 확장해, 말 문화와 상징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과 추사 김정희의 친필을 비롯해 십이지신도, 삼국지연의도 10폭 병풍, 말방울 등 70여 건의 자료를 선보인다. 추운 겨울 박물관에서 만나는 따뜻한 즐거움 이번에 마련된 특별전 연계 행사는 관람객이 전시 내용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미 12월에 두 차례 진행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붉은 말의 해’ 전통회화 기획전

전 회화전공 재학생과 교수진 작품 선보이는 기획전시 「염원(念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갤러리 은(서울 종로구)에서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전공 재학생 42명과 교수진이 전통기법과 재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전통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염원(念願)」을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염원(念願)」에는 개인의 바람을 넘어 시간 속에 축적되어 온 마음과 기원의 결(結)을 바라보는 의미를 담았으며, 한국 전통회화 속에 반복되어 온 길상과 기원, 소망과 기다림의 감정이 다양한 도상과 상징을 통해 어떻게 형상화됐는지를 소개한다. 특히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생명력과 전진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단청ㆍ불화ㆍ초상화ㆍ궁중채색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회화가 지닌 염원의 의미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환기하며,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값어치와 한국 전통회화의 깊이 있는 미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전시에서는 ▲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단청의 구조를 행성의 운동과 연결해, 단청 무늬의 질서를 하나의 ‘단청 행성’으로 시각화한 이지민의 ‘단청 플래닛(Dancheong Planet)’, ▲ 꽃과 식물, 과일, 기운 등 생명력 있는 이미지들이 뒤섞여 기이한 형상을 이룬

산림청, 1월 이달의 임산물로 ‘더덕’ 뽑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월 이달의 임산물로 ‘더덕’을 뽑았다고 밝혔다. 더덕은 예로부터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대표적인 임산물로, 겨울철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임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로 땅속에서 오래 자란 더덕일수록 향이 깊고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재배 기술 발달로 품질이 균일하고 위생적인 더덕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소비 접근성도 좋아지고 있다. 더덕에는 사포닌을 비롯해 이눌린, 폴리페놀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가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줘 겨울철 감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눌린은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장 건강과 소화 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출처 :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산림청, 2025) 더덕은 얇게 썰어 구이나 무침으로 먹는 전통적인 조리법 말고도, 장아찌ㆍ조림 등 저장식품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더덕을 농축액 형태로 가공하여 더덕차, 더덕청으로 이용하거나 간편식 시장 확대에 따라 더덕을 활용한 바로요리 먹거리, 더덕불기, 더덕비빔밥 등 가정간

초거대 인공지능으로 다시 태어난 전통 민화 데이터

ㅊ, ‘한국 전통 민화 제작 데이터 사업’ 성과보고회 끝나 민화 이미지 9천여 건, 정밀 캡션 데이터 7만여 건 구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지난 1월 20일 호텔 크레센도 서울에서 ‘한국 전통 민화 제작 데이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멸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에이치씨아이플러스㈜가 ‘한국 전통 민화 제작 데이터 사업’을 주관하였고, 국가유산진흥원은 가회민화박물관, 국립제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기존의 생성형 인공지능 본보기는 한국 전통 민화의 독특한 화풍이나 도상을 왜곡하거나 부정확하게 표현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본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고품질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우리 전통 민화의 고유성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한국 고유의 미학을 담은 전통 민화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자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축된 데이터로는 ▲화목(畵目)*별 민화 이미지 3,779장 ▲상세 묘사 이미지 5,340장(모두 9,119장)과 이를 정밀하게 설명한 ▲한ㆍ영 멀티모달 캡션 데이터** 77,388건 등이 있다. 특히 가회

경계 넘어 희망 일구는 사람들, 《우리는 카렌인이다》

국립민속박물관 ‘학술총서 공모’에 뽑힌 주제를 바탕으로 낸 책 펴내 국경지대에서 살아가는 카렌족의 삶 조명, 디아스포라와 상호문화의 값어치 제시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세계로 열린 창’이라는 구상 아래,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지대에서 살아가는 카렌족의 삶을 조명한 학술총서 《우리는 카렌인이다: 카렌-민족주의와 경계시민-되기》를 펴냈다. 이 학술총서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 국내 연구자 지원 사업인 ‘학술총서 공모’에서 뽑힌 주제를 바탕으로 펴낸 것이다. 디아스포라에 대한 시선을 한민족의 경계 너머로 확장하고, 급변하는 상호문화 사회에서의 공존 값어치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난민’에서 주체적 ‘경계시민’으로, 새로운 시각 제시 이번 총서는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 한유석 연구교수가 2011년부터 태국 매솟(Mae Sot) 지역을 중심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수행한 장기 현지조사의 결실이다. 저자는 미얀마의 정치적 박해를 피해 국경을 건너온 카렌족의 삶을 기록하고 분석하며, 그들을 수동적인 난민이나 무국적자로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특히 카렌족을 불안정한 국경지대에서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주체적인 ‘경계시민(Border-Citizen)’으로 새롭게 조명하며 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공동체 의식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10년의 현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보안 안내

슬기로운 컴퓨터ㆍ손말틀(휴대전화) 쓰기를 위한 귀띔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우리나라가 오늘 1월 22일 인공지능(AI) 기본법을 시행한다.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 규제법을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첫 사례다.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그 영향력만큼이나 윤리적 문제와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 문제는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고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는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인공지능 기본법은 이런 위험을 최소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안전하고 책임 있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법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고영향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개발과 제공, 이용 전반을 규율하며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자에게도 보안과 책임 있는 활동을 요구한다. 이번 글에서는. 인공지능 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보안 수칙도 함께 짚어본다. 인공지능 기본법 적용 대상은? 인공지능 기본법은 모든 인공지능 기술을 일괄적으로 규제하는 법은 아니다. 단순 분류나 예측 기능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은 원천적으로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신 사람의 생명과 신체 안전,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

로봇・AI로 청소년 교육 도전 기회 넓혀

서울시립과학관, 청소년들의 창의적 학습환경 확대를 위해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 최초의 종합과학 기관인 서울시립과학관이 AI 시대 청소년들의 창의적 학습환경 확대를 위해 나섰다. 서울시립과학관은 1월 20일(화),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본사에서 로봇・AI 기반 청소년 창의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16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고유성을 발견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창의적 학습환경을 연구・실천하며 이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해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퓨처비 챌린지’ 연계 운영 ▴과학・창의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유 ▴전문인력 및 네트워크 교류 ▴전시 및 행사 운영을 위한 공간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을 대표하는 창의 학습 프로그램이 연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립과학관의 분관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2025년부터 운영한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은 과학관(도봉)과 금천·서대문·서초·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자치구에서 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