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수)

  • 맑음동두천 5.5℃
  • 흐림강릉 5.1℃
  • 구름조금서울 7.2℃
  • 맑음대전 7.5℃
  • 맑음대구 10.7℃
  • 울산 10.4℃
  • 맑음광주 7.1℃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6.6℃
  • 맑음제주 9.6℃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9.6℃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닫기

최근기사



우리문화편지

더보기
억압받는 여성들의 삶, ‘내방가사’로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내방가사(內房歌辭)> 곧 <규방가사(閨房歌辭)>는 조선 중기 이후 주로 영남지방의 양반집 여성들에 의해 창작되고 향유된,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여성들의 집단문학입니다. 초기에는 여성에게 유교적 가치관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지만, 이후 다양한 소재와 정제된 운율을 갖춘 형식으로 발전하였으며, 개항 이후에는 민족적 가치와 외세에 대한 저항의식과 같은 내용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특히 내방가사는 유교문화가 가장 잘 발달된 강력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들에 의해 우리 겨레의 언어인 ‘한글’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삶과 애환을 드러낸 독특한 문학형식을 만들어 냈지요. 대구가톨릭대학교 권영철 명예교수는 무려 6천여 편의 내방가사를 수집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조동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내방가사가 가진 값어치를 여성의 주체적 자기 고백의 역사에서 찾으면서도 이것이 특히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된 것에 주목하였습니다. 또 그는 “여성들의 억압받는 삶은 전 세계적인 역사였지만, 그것을 문학의 형태로 발전시킨 것은 세계적으로도 내방가사만이 보여주는 독특한 특징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잔치 그리고 행사


배달겨레 세시풍속

더보기

항일독립운동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인류를 괴롭히는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우리문화신문=이상훈 교수] 바이러스는 생명체? 세균보다 작아서 세균여과기로 분리할 수가 없으며 전자현미경을 사용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작은 입자(粒子)를 바이러스라고 한다. 바이러스는 너무 작아서 1950년대에 전자현미경이 개발되면서 비로소 그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여기에서 입자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사실 바이러스는 무생물적인 특성이 있어서 “바이러스가 생명체다.”는 주장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바이러스는 기존 생명체의 정의에 포함시키기가 모호하다. 생명체라고 하면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또 대사 작용을 하고 자손을 남겨야 한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세포가 없이 단지 유전정보를 가진 핵산과 영양물질인 간단한 단백질만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이다. 바이러스는 평상시에는 생명체의 가장 큰 특징인 성장과 복제라는 특성을 보이지 않는다. 바이러스는 소금 결정처럼, 또는 석회석이나 철분 같은 광물질처럼 수천 년 동안 변하지 않고 그대로 존재할 수가 있으므로 생명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일단 다른 생명체의 세포 안에 침입하면 필요한 영양물질을 흡수하고 분열을 시작한다. 그렇다면 생물학자는 바이러스를 생명체라고 말하는가, 비생명체라고 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