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서울시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위한 만 55세 이상 어르신 강사단으로 구성될 「어디나 지원단」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디지털재단이 실시해온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지난 3년간 강사 350명이 어디나 지원단에 참여해, 서울시 전역의 고령층 1만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어디나 지원단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강사가 일대일로 만나,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와 교육생을 모두 고령층으로 구성한 일종의 노노(老老)케어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효과를 높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이 심화되었고 이에 재단은 올해 교육 규모를 작년 대비 확대한다. 또한, 재단에서 자체 기획한 비대면 디지털 포용 콘텐츠와 유튜브 채널을 통한 반복교육으로 고령층의 교육효과 제고를 기대한다. 어디나 지원단은 이 콘텐츠를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오는 2월 14일(월)부터 온라인 일본영화제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 2022>에서 영화제의 다이제스트 트레일러와 상영작품 13편을 볼 수 있다. 시대극부터 스릴러, SF 애니메이션과 청춘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시대와 장르의 다채로움은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일본 음식과 일본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담았다. 영화제는 2월 14일(월)부터 2주간 공식사이트에서 간단한 메일 계정 등록만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어 자막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기, 예고편 보기, 관람인증 및 리뷰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기간 ㅣ2022년 2월 14일(월) 오후 5시 ~ 2월 27일(일) ■ 주최 ㅣ일본국제교류기금 ■ 주관 ㅣ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 시청 ㅣ온라인 (이메일 등록으로 무료관람) ■ 시청방법 1. 공식사이트 접속 https://jff.jpf.go.jp/watch/jffonline2022/korea/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전국 도서·벽지 초등학교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울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서울로 수학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손꼽아 기다리던 소풍,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단체 야외활동이 취소된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특별하게 기획되었다. 전국 도서벽지 소재 429개교에 초청 공문을 발송하고 교육교재는 우편발송으로 무상제공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와 연계하여 서울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박물관 전시를 통해 배우게 된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의 600년 역사를 함축한 ‘종로’의 시대별 변화를 통해, 서울의 역사를 배워보고 더불어 우리 고장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온라인 원격수업을 통해 어디서든 서울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년도 새로 도입한 텔레프레즌스 로봇 ‘서로’는 교육 참가자가 더욱 생생하게 전시를 관람할수록 도와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2월 23일(수)부터 3월 11일(금)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1일(월)부터 50플러스캠퍼스 상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50이후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일과 활동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4개 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를 통틀어 상반기 총 195개의 교육과정을 개설, 4,59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 변화와 50+세대의 높은 수요에 발맞추어, 역량개발 및 사회참여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은 50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1일(월) 오전 9시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시작은 3월 14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의 운영기간 및 수강료 등 세부 정보 역시 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고선주 생애전환지원본부장은 “50플러스캠퍼스는 50세가 넘으면 가장 먼저 찾아와 지금의 나를 점검하고 인생후반기의 삶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며 “일회성 교육 수강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전환과 사회참여를 위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1997년 논산 관촉로 벚꽃길에서 2만여명이 참여한 딸기 품평회를 시작으로 2019년 5일동안 60만명이 방문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 온 논산딸기축제는 2022년 24회를 맞이하는 전국 대표 농산물 축제다. 2022년 논산딸기축제는 온라인으로 열리며 날마다 16시~21시 유튜브 논산딸기향TV에서 딸기 소재 다양한 홍보 영상,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방송 등을 송출한다. 또한 논산딸기 OX 퀴즈쇼!, 논산딸기 라이브커머스 판매, 논산딸기 20%할인 특별 판매전, 논산딸기 20%할인 특별 판매전, 우리집 반려동물의 딸기 먹방 콘테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논산딸기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논산시 연산면 일대는 백제의 계백 장군과 5000결사대가 김유신의 5만 신라군에 맞선 황산벌 전투의 현장이다. 백제는 이 전투에서 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계백 장군이 전사한 곳으로 알려진 부적면 충곡로에 장군과 5000결사대를 기리는 계백장군유적지가 있다. 장군의 묘와 사당, 충혼공원, 백제군사박물관, 야외 체험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역사 학습을 겸한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금강 하류에 자리한 강경은 근대에 포구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번성한 고장이다. 원산항과 함께 조선 2대 포구로, 평양·대구와 함께 조선 3대 시장으로 영화를 누렸다. 현재 강경에는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재가 10군데 있어 당시 흔적을 더듬어볼 수 있다.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논산은 역사 유적이 풍부한 고장이다. 고려 초기 사찰인 관촉사의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218호)과 조선 시대 양반 가옥인 논산명재고택(국가민속문화재 190호)이 대표적이다. 계백장군유적지와 가까운 탑정호도 함께 돌아보기 좋다. 문의 : 논산시청 관광체육과 041)746-5403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자리 잡은 황둔삼송마을은 치악산과 감악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마을이다. 이곳은 다양한 쌀찐빵으로 유명한데, 반죽에 백련초와 호박, 파프리카 등을 넣어 여러 가지 색을 내고, 팥과 함께 고구마로 소를 만든다. 팥소 대신 채소를 넣은 찐빵도 있다. 황둔삼송마을을 대표하는 쌀찐빵 만들기 체험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교육으로 시작해 나만의 찐빵 빚기, 숙성하기, 찌기 등으로 이어진다. 찐빵이 숙성되고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마을 산책, 솔방울 공예나 손거울 만들기 같은 체험도 할 수 있다. 봄이면 파프리카 온실에서 수확 체험을, 여름에는 자그마한 인공 연못에서 송어 잡기 체험을 한다. 숲속 놀이터와 측백나무 미로를 갖춘 피노키오숲 체험도 흥미롭다. 황둔삼송마을이 위치한 신림면에 또 다른 볼거리가 많다. 용암리 용소막성당(강원유형문화재)은 1915년에 세운 근대 문화유산이다. 황둔리 고판화박물관은 한·중·일뿐 아니라 티베트, 몽골 등 아시아 전역의 고판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원주 시내에 있는 강원감영(사적)도 둘러볼 만하다. 조선 시대 내내 강원도의 중심 역할을 했으나,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건물이 대부분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을 내 손으로 직접 지키고 가꿀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자원봉사자를 2월 18일(금)부터 3월 18일(금)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한강공원 자원봉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만드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음수대․놀이터 등 공원 이용 시설물 점검, 자전거도로 안전 캠페인, 벽화 그리기 등 한강공원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이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함께 만들어 갈 개인 자원봉사자 130명과 공원별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 단체 9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개인 분야는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을 인솔하는 △한강도담이(50명), 65세 이상 어르신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은빛프로보노봉사단(40명), 자전거도로 안전 캠페인 및 시설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강자전거패트롤(40명)로 나누어 모집한다. 특히, 새롭게 모집하는 ‘은빛프로보노봉사단’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지혜와 역량을 생태, 환경, 시설 분야에 접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 14개소를 공모한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 내 관광 관련 업계와 협회,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여행, 숙박, 음식, 쇼핑 등 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경영 또는 관리하는 법인을 말한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이 기초지역 단위에서의 다양한 협력 연계망으로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관광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홍성, 강릉, 보령 등 총 24개 지역관광추진조직을 발굴·육성했다. 올해는 총 19개*의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14개소를 공모한다. * 1단계(1~2년 차) 11개소, 2단계(3년 차) 3개소, 관광거점도시 지역관광추진조직 5개소(지자체 별도 추천) 2단계 지원체계 도입, 지원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2019년 어르신과 대학생의 주거 공유를 돕는 ‘한지붕 세대공감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고정숙 씨. 2020년에는 치매 어르신을 보살피는 ‘건강코디네이터’, 2021년에는 ‘공공복지서포터즈’로 참여했다. 지역사회복지관에 배치되어, 관할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와 일상을 챙기는 일들을 했다.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에 보람을 느끼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나 한 번 더 살펴보게 되었다. 37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이종윤 씨는 ‘작은도서관 지원단’ 공고를 보고 보람일자리에 지원했다.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성인과 아동 대상으로 운영한 북클럽이 큰 호응을 얻었고, 그림책 원화 전시도 개최하면서 도서관에는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더 잦아졌다. 서울시는 50플러스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일자리 3,952개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50세~67세 시민이며, 선발되면 사업별로 6~10개월 동안 매달 52만5천원(57시간 기준)의 활동비를 받는다. 장년층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는 50대 이상 장년층이 주된 일자리를 퇴직한 후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