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023 동행축제에 전국 1천 8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 동안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전통시장이 참여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2023 동행축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참여 기간 내내 '전통시장과 가정의 달을 연상시키는 제시어'의 끝말이 포함된 전통시장 상품을 산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날마다 100명씩 모두 7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축제 기간 전통시장을 5회 이상 이용한 단골 고객과 전통시장 대표 품목으로 만들어진 빙고판을 완성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잔치도 마련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인근 관광명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 2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봄 축제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고객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도 준비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잔치도 진행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과천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중앙공원(도서관길 36) 일원에서 '꽃과 함께 행복한 과천의 봄'이라는 주제로 봄꽃 잔치가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은 오는 19일 저녁 5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가수 박상철, 여행스케치, 도시아이들, 오정태, 서인아 등이 출연해 화려하게 무대를 꾸민다.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 조성되는 행사장에는 과천의 명품 꽃 상표 '이코체' 전시관과 봄에 피는 꽃을 구역별, 공간별로 조형물이 설치되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사진마당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꽃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며 시중 값보다 싸게 꽃과 반려식물 등을 팔 예정이다. 행사 시작일인 오는 19일에는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커피 나눔 잔치도 진행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꽃 관람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세계적인 명품 꽃도시를 지향하며 꽃 상표 '이코체'를 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무료로 운영했던 수원시 3개 박물관이 1일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한다.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은 2020년 5월부터 시간별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무료로 운영해 왔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에 따라 박물관 입장료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입장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박물관사업소 누리집(https://museum.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료로 전환한 뒤에도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박물관 무료입장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예술과 창작이 공존하는 문화공간, 부산 사상구의 '감동생생 예술창작촌'이 오랜 준비 끝에 오는 5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사상구는 2019년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공모사업에 뽑혀 35억 원을 확보, 감전동 128-51번지(새벽시장로 41) 목욕탕과 카센터 부지(대지 450㎡, 연면적 706.52㎡)를 샀다. 이후 2년 동안 재단장하고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감동생생 예술창작촌'을 건립했다. 감동생생 예술창작촌은 '목공문화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2층(175.8㎡)∼3층(142.88㎡)은 예술창작공간 ▲4층(58.27㎡)은 다목적 휴게 공간 ▲지하 1층(142.78㎡)은 소리 아카이브&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1층(186.79㎡)은 커피하우스6호점(사상지역자활센터)을 운영한다. 특히 공동ㆍ개인 작업실로 쓰이는 2~3층 예술창작공간에는 전문 목공 장비와 작업대가 설치돼 있어 전문가들의 창작 활동뿐 아니라 주민들이 목공을 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또 목공 자격증 취득반 운영과 함께 목공지도사 양성 교육을 통해 취업 또는 창업할 기회도 제공한다. 사상구는 예술창작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민간 위탁운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희귀곤충 표본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에 대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전시회'라는 주제로 국내에 사는 곤충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사는 곤충들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곤충표본들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세계에서 가장 큰 사슴벌레인 '기라파 톱사습벌레',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푸른색과 보라색으로 변하는 '몰포나비' 등 다양한 곤충표본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서는 전시회 영상을 제작해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에 올릴 예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여러 나라의 곤충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곤충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전시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기타연주의 서정적 감성을 바탕으로 잔잔한 연주곡을 만들어 고요의 마음으로 치유를 선사하는 음악으로 젊은 신예 장현석 작곡가는 2023년 4월 28일(금) 대표적 음악싸이트 멜론, 지니, 벅스뮤직, 플로(FLO), 카카오, 아이튠즈, 애플 뮤직에서 곡명 "미안해요", "바라보고 있으면" 음원을 발표한다. 기타리스트로도 활동하는 장현석 작곡가는 어쿠스틱 기타(Acoustic Guitar)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특성을 살려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었다. 시작되는 사랑부터 끝나버린 사랑까지 Love's 시리즈로 모두 4장의 음반을 제작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음반이 그 시작이다. Love's 시리즈의 첫 번째 음반의 제목은 'Love's Beginning'으로 첫 만남, 서로에게 끌리는 순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등 설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음반의 첫 번째 수록곡 '미안해요'는 첫 만남의 설렘 속 부끄러움에서 나오는 서투른 행동에 대한 귀여운 미안함을 담은 곡이며, 두 사람이 서로 처음 만났을 때의 떨리는 감정과 서투른 행동들을 연주로 표현한 곡이다. 잔잔한 분위기와 함께 시작되는 곡은 서로에 대한 부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땅끝해남으로 우리나라의 인문학 지성들이 모두 모인다. 해남군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한차례, 한국 인문학계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하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첫 번째로 5월 25일 이창동 영화감독이 해남을 찾는다. 영화의 황홀경을 주제로 자신이 연출한 '박하사탕'과 '시' 등 작품을 통해 영화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촉망받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으로서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20년 넘게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창동 감독과의 특별한 만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황지우 시인이 대담을 진행할 계획으로 해남 출신인 황지우 시인은 최근 귀향해 고향에서 작품활동과 함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자문을 아끼지 않고 있다. 1980년대 시의 전성시대를 이끈 대표 시인으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나는 너다', '게 눈 속의 연꽃' 등 작품집이 있으며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백석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고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와 총장을 지냈다. 이창동 감독 초청 인문학 콘서트는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에서 저녁 4시부터 진행된다. 누구나 사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동래문화회관에서 가족 나들이 콘서트 '봄이 오나봄' 공연을 오는 29일 낮 3시 문화회관 원형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의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봄 햇살과 같이 따사롭고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로 지역주민에게 봄의 화사함과 활기를 선사하려고 한다. 가족 나들이 콘서트 '봄이 오나봄'을 준비한 '뮤직컴퍼니 정'은 음악으로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려는 하는 마음으로 2021년에 창단한 단체로 새로운 음악적 해석과 어법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꽃날(드라마 황진이 OST) ▲봄바람(버스커버스커) ▲공원에서(유희열) ▲학교 가는 길(김광민) ▲Can Can(오펜바흐), Butterfly(영화 국가대표 OST) 외 다수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뮤직컴퍼니 정'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가족과 함께 음악 나들이하는 즐거운 시간이 갖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지 바탕에 옻칠하고 금분으로 핵심적인 주제를 만든 추상작품으로 사랑받는 이형곤 작가는 오는 2023년 4월 26일(수)부터 5월 1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2전시실에서 '무위의 풍경' 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연다. 인위적이지 않은 무위의 표현을 선 또는 면의 경계 없이 활용하여 화면 전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강렬하다. 모든 것을 자연에 따라 행하고 불필요한 것에 욕심을 내지 않으려는 무위의 사상을 작품으로 충실하게 보여 주고자 했으며, 묵직한 채색 위에 밝게 빛을 내는 금분의 작은 이미지 조각들이 무언의 깨달음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무위의 풍경' 작품은 모든 작위적인 의도와 생각을 비운 채 ‘있는 그대로’의 ‘자연’(自然)이 주체와 객체, 나와 남의 작위적 매개 작용 없이 저절로 드러난 현상을 그린 것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주체와 대상이 개별적으로 분리되지 않은 총체적 하나가 다른 어떤 매개(medium)도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드러난 것이기 때문에 자유롭다. 작품들은 작위적 의도를 비워서 단순해진 형상과 빛깔의 정형성을 넘어섰으며, 오히려 그 뿌리가 되는 자연(自然)의 바탕 질감을 오롯이 드러냄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조선시대 최고의 풍자시인 난고 김병연(1807∼1863)이 태어난 문화ㆍ예술의 고장, 양주시에서 '제15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회장 김영환)가 주최하고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후원하는 이번 문학대회는 오는 5월 13일 옥정중앙공원 김삿갓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난고 김병연의 문학적 사상을 계승ㆍ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등단 문인을 뺀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그리고 국내에 사는 외국인이다. 참가 부문은 운문 부분의 ▲시 ▲시조와 산문 부분의 ▲수필 ▲생활문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모두 688만 원의 시상금을 준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단체 신청은 양주예총 누리집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번개글(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낮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대회 결과는 오는 5월 29일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양주